실적 1위도 무너졌다... 커지는 줄도산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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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유발효과가 가장 큰 건설업계가 요즘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충북 건설 실적 1위인 대흥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한데 이어, 줄도산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최근 2년 동안 충북 건설실적 1위에 올랐던 충주의 대흥건설이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충북 건설실적 상위업체 2 ~ 3개가 더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속에 건설업계가 최악의 생존기로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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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유발효과가 가장 큰 건설업계가 요즘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충북 건설 실적 1위인 대흥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한데 이어, 줄도산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건설경기를 가늠할 선행지표들도 부진하고, 이렇다할 출구 전략도 없어, 그 어느 때 보다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채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최근 2년 동안 충북 건설실적 1위에 올랐던 충주의 대흥건설이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지역내 일감 보릿고개로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책임준공에 따른 과도한 금융 비용을 떠안은 결괍니다.
문제는 충북 건설업계의 위기가 지금부터라는 점입니다.
지난 2021년 이후 치솟은 공사비가 공사현장에 반영되기 시작했고 자금 여력이 한계에 다달았기 때문입니다.
올해 충북 건설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래픽>
//올들어 2월까지 충북 지역 주택 인허가는 1천2백52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9% 줄어 들었습니다.//
<그래픽>
//충북지역 주택 착공은 1천7백65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2%나 감소했습니다.//
<그래픽>
//지난달 충북 건설업 취업자 수는 6만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7%인 1만6천 명 줄었습니다.//
더욱이 오는 7월 스트레스 DSR 3단계가 시행되면 실수요자들의 구매력 악화로 건설사의 유동성 위기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6월부터 제로 에너지 의무화로 새로 짓는 주택에 태양광 장비 등이 적용되면 분양가는 더 올라갈 전망입니다.
<인터뷰> 황승현 /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사무처장
"전반적으로 경기가 위축되고 분양시장도 상당히 지금 위축이 돼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7월에 또 금융당국에서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 지방 분양시장의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충북 건설실적 상위업체 2 ~ 3개가 더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속에 건설업계가 최악의 생존기로에 놓였습니다.
CJB 채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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