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복귀 늦어진다…곽도규는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

김양희 기자 2025. 4. 1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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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김도영(22·KIA 타이거즈)의 복귀가 늦어진다.

김도영은 지난달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엔씨(NC) 다이노스와 개막 홈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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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검진 결과 완쾌는 아직
기아 타이거즈 김도영. 기아 타이거즈 제공

지난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김도영(22·KIA 타이거즈)의 복귀가 늦어진다. 기아 핵심 불펜 곽도규(21)는 수술대에 올라 잔여 시즌 출전이 어렵다.

기아 구단은 14일 “김도영이 지난 3일에 이어 선한병원에서 다시 한 번 MRI 검진(세종스포츠정형외과 MRI 영상 교차 확인)을 받았다. 검진 결과 부상 부위가 완벽하게 호전되지 않았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이에 한 주일가량 재활 및 치료에 전념한 후 다시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도영은 지난달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엔씨(NC) 다이노스와 개막 홈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쳤다. 이후 정밀 검사에서 근육 파열, 조직 손상이 발견되지 않은 손상 1단계(그레이드 1) 진단을 받았고 이후 회복과 재활에 전념해왔다. 애초 15일 전후로 팀 복귀가 전망됐으나 재활 및 회복 기간만 최소 1주일이 더 필요하게 됐다.

기아 타이거즈 곽도규. 기아 타이거즈 제공

곽도규는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MRI 검진을 받은 결과 좌측 주관절 굴곡근 및 인대 손상 진단이 나왔다. 기아 측은 “향후 내측측부인대 재건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도규는 팔꿈치 통증으로 지난 1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었다. 그는 지난해 71경기에 등판해 55⅔이닝 투구에 4승2패, 2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3.56으로 팀의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올해는 9경기에서 4이닝 투구, 평균자책점 13.50으로 부진했다.

좌측 종아리 내측 근육 손상 부상을 당했던 김선빈(36)은 부상 부위가 호전돼 2~3일 기술 훈련 뒤 퓨처스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디펜딩 챔피언’ 기아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 속에 현재 7승10패(승률 0.412), 9위에 머물러 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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