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치는 이재명 테마주···"신용 대출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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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 테마주 주가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자 증권사들이 관련 종목에 대한 신용대출을 제한하고 나섰다.
정치 테마주는 실적 등에 관계없이 정치인들의 움직임에 따라 주가가 요동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기업 펀더멘털(기초체력)에 관계없이 정치 테마주 주가가 하루 동안 냉온탕을 오가며 널뛰기 장세를 보이기 때문에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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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삼성證, 증거금률 100%로
전문가 "변동성 커 주의할 필요"

6월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 테마주 주가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자 증권사들이 관련 종목에 대한 신용대출을 제한하고 나섰다. 정치 테마주는 실적 등에 관계없이 정치인들의 움직임에 따라 주가가 요동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이날부터 코스닥 상장종목인 카티스의 종목군을 E에서 F로 변경하고 증거금률을 40%에서 100%로 높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위탁증거금 100% 종목이거나 F군에 대해서는 신규 융자 및 만기 연장 등을 제한하고 있다. 이 종목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이 당분간 불가능한 셈이다. 삼성증권은 또 다른 코스닥 상장종목인 ‘코퍼스코리아’에 대한 증거금률을 30%에서 100%로 상향 조정했다. 증거금률 100% 지정 종목은 현금 미수 거래와 신규 신용대출 및 기존 대출 연장이 불가능하다.
증권사들이 이 같이 조치하는 배경으로는 ‘극심한 주가 변동성’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두 종목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표적인 테마주로 분류된다. 카티스는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한 4일부터 11일까지 주가가 109% 급등(1860원→3905원)했으며 코퍼스코리아는 같은 기간 21%(949원→1153원) 뛰었다.
공간 인지 보안 플랫폼 전문 기업 카티스는 민주당이 추진 중인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한 수혜주로 평가된다. 이재명 예비 후보가 대통령실 세종시 이전론을 거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혜주로 분류됐다. 코퍼스코리아도 민주당이 추진 중인 ‘K컬처 및 콘텐츠 육성’ 전략 관련 수혜주로 분류된다. 코퍼스코리아는 한류 콘텐츠를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에 배급하는 회사로, 일본 넷플릭스에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인 ‘오징어 게임’ 등을 공급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기업 펀더멘털(기초체력)에 관계없이 정치 테마주 주가가 하루 동안 냉온탕을 오가며 널뛰기 장세를 보이기 때문에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가령 카티스의 지난해 4분기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1.91배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퍼스코리아의 PER도 -1.71배로 집계됐다.
윤지영 기자 yj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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