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감독 메가폰, 설경구·장동건·김희애·수현 출연 해외 영화제 19회 초청…웰메이드 서스펜스 호평
해외 영화제에 19번이나 초청 된 웰메이드 서스펜스 작품이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난다.
디즈니+ 측은 영화 '보통의 가족(허진호 감독)'을 오는 16일 공개한다고 알렸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영화.
디즈니+ 공개를 앞두고 전해진 포스터와 예고편은 윤리와 가족, 정의와 진실 사이에서 벌어지는 첨예한 충돌을 치밀하게 담아낸 '보통의 가족'의 메시지를 엿보이게 한다.
포스터는 선명한 균열 속에 선 네 인물의 얼굴을 담아 이 가족이 마주할 진실의 무게를 암시하고 있으며, 예고편은 지켜야 할 신념과 감춰야 할 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이들의 감정선을 날카롭게 보여주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을 전한다.
'보통의 가족'은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인간 내면의 갈등과 균열을 깊이 있게 그려냈고,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들이 인물들의 복합적인 감정과 내면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강렬한 앙상블을 완성했다.
이번 작품에서 설경구는 물질적 욕망을 우선시하며 살인자의 변호도 마다하지 않는 변호사 재완, 장동건은 원리원칙을 중요시 여기는 자상한 소아과 의사 재규, 김희애는 성공한 프리랜서 번역가로 자녀 교육에 시부모의 간병까지 모든 것을 해내는 연경, 수현은 어린 아기를 키우지만 자기 관리에 철저하며 가장 객관적인 시선으로 가족들을 바라보는 지수로 열연했다.
이에 국내 개봉 전 해외 선공개를 통해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했으며, 제44회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와 39회 몽스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 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섹션 초청 등 전 세계 19개 영화제에 이름을 올리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입증했다.
디즈니+ 공개 후 글로벌 시청자들의 반응은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