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퍼센트, '운빨존많겜' 성과에 흑자전환…매출 22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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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 111퍼센트가 지난해 출시한 캐주얼 게임 '운빨존많겜' 성과에 힘입어 매출이 3배 이상 늘며 흑자 전환했다.
111퍼센트는 14일 감사보고서를 공시해 지난해 매출이 1천58억원으로 2023년 322억원 대비 22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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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퍼센트 로고 [111퍼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4/yonhap/20250414171632416xcit.jpg)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 111퍼센트가 지난해 출시한 캐주얼 게임 '운빨존많겜' 성과에 힘입어 매출이 3배 이상 늘며 흑자 전환했다.
111퍼센트는 14일 감사보고서를 공시해 지난해 매출이 1천58억원으로 2023년 322억원 대비 22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전년도 영업손실 70억원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111퍼센트가 작년 5월 출시한 모바일 디펜스 게임 '운빨존많겜'은 출시 2개월만에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300만건, 매출 2천만 달러를 달성하며 한국산 전략 게임 중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마케팅비·앱마켓 수수료 등 영업비용이 1천6억원으로 같은 기간 156%나 급증하면서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이익을 내지는 못했다.
비용 중에서는 광고선전비가 396억원으로 260%나 증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지급수수료도 325억원으로 234%, 인건비는 170억원으로 235% 증가했다.
순이익은 828억원으로 2023년 순손실 87억원 대비 크게 개선됐다.
이는 111퍼센트가 지분 60.17%를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개발 자회사 슈퍼센트 증권을 매도가능증권에서 지분법 적용 투자주식으로 재분류하면서 지분 취득일 가치와 장부금액 차익 872억원이 순이익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111퍼센트는 지난달 국내 사모펀드에 슈퍼센트 지분을 1천800억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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