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2NE1 콘서트"…박봄, 파격드레스 입고 무대 섰다

유영재 2025. 4. 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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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애니원'의 박봄이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고 근황을 알렸다.

박봄은 14일 자신의 계정에 "마지막 2ne1 콘서트에서 'You and I' 부르는중" 이라는 글과 함께 하얀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봄은 한 공연장에서 마이크를 들고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이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박봄은 자신의 개인 부계정을 삭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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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그룹 '투애니원'의 박봄이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고 근황을 알렸다.

박봄은 14일 자신의 계정에 "마지막 2ne1 콘서트에서 'You and I' 부르는중" 이라는 글과 함께 하얀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봄은 한 공연장에서 마이크를 들고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이었다. 의상과 함께 메이크업은 무대 위의 박봄을 더욱 빛냈다. 투애니원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15주년 기념 ‘2025 2NE1 콘서트 [웰컴 백] 앙코르 인 서울’을 개최하며 팬들을 만났다.

앞서 박봄은 셀프 열애설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지난해부터 배우 이민호를 '남편'으로 칭해왔다. 또 그는 지난 2월, 3월에도 이민호를 '남편'이라고 불렀다. 특히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 열심히 하고 있다. 다 진짜라서 쓴 거다. 이민호가 쓰라고 해서 썼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박봄이 같은 주장을 반복하자 '두 사람 사이에 뭔가 있는 것 아닌가'라는 말까지 나왔다. 별다른 입장이 없던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봄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없고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박봄은 자신의 개인 부계정을 삭제한 바 있다.

한편 박봄은 지난 2009년 2NE1으로 정식 데뷔해 '론리(Lonely)', '내가 제일 잘 나가', '어글리(Ugl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6년 그룹이 해체한 후에도 박봄은 꾸준히 솔로 활동을 이어왔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박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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