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원 캣타워·사적만찬…횡령 아닌가" 법무장관에 물으니 [현장영상]

JTBC 2025. 4. 14. 16:5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14일) 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사흘간 대정부 질문을 진행합니다.

+++

[김영배/더불어민주당 의원 : 오늘 보도를 보니까 윤석열 김건희 부부가 대통령 관저로 갈 때 500만원 정도의 캣타워, 2천만원 정도의 히노키욕조가 설치됐었다, 그런데 이사 과정에서 이것이 운반이 됐다라는 정황이 나왔거든요. 이게 횡령 아닌가요?]

[박성재/법무부 장관 : 저는 그 내용을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김영배/더불어민주당 의원 : 만약에 그게 사실이라면 횡령 아닐까요?]

[박성재/법무부 장관 : 여러가지로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뭐를 따지죠?) 어떤 경위로 했는지 우선 사실관계를 제가 모르니까 대답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김영배/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러면 최근에, 한 일주일 사이에 관저 간 적이 있습니까.]

[박성재/법무부 장관 : 제가요? (네.) 저는 직무정지를 당한 상태라서 어디를 가지를 못합니다.]

[김영배/더불어민주당 의원 : 대통령이 지금 파면 이후에 사적만찬을 즐겼다고 나오잖아요?]

[박성재/법무부 장관 : 모릅니다. 알지를 못합니다. (보도 안 보셨습니까?) 알지를 못합니다.]

[김영배/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게 만약에 예산으로 사용됐다면 횡령이죠?]

[박성재/법무부 장관 : 그것도 뭐 가정을 전제로 말씀하시는 거라 제가 대답드리기가 적절치 않습니다.]

※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