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결제인데 더치페이?"… 치킨값 때문에 손절 '갑론을박'

김다솜 기자 2025. 4. 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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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페이하기로 한 치킨값을 포인트로 결제했다가 친구와 싸웠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A씨는 "그런데 친구가 '100원 결제' 찍혀있는 걸 보고 뭐냐고 묻더라. 포인트로 했다고 하니까 갑자기 정색하면서 '그럼 더치페이 왜 했냐. 포인트로 결제한 거면 꽁돈 아니냐. 나만 돈 낸 꼴 아니냐'고 화를 내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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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먹을 치킨을 포인트로 결제했다가 '손절' 위기에 처했다는 누리꾼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치킨 사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더치페이하기로 한 치킨값을 포인트로 결제했다가 친구와 싸웠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14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음식 배달시켰다가 친구랑 손절할 거 같아요'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됐다. 작성자 A씨는 "집에서 친구가 자고 가기로 했다. 더치페이해서 야식 먹으려고 치킨을 배달 주문했다. 그동안 토스 결제를 많이 해서 포인트가 10만원 정도 쌓여있어서 이걸로 결제해서 배달시켰다"고 밝혔다.

A씨는 "그런데 친구가 '100원 결제' 찍혀있는 걸 보고 뭐냐고 묻더라. 포인트로 했다고 하니까 갑자기 정색하면서 '그럼 더치페이 왜 했냐. 포인트로 결제한 거면 꽁돈 아니냐. 나만 돈 낸 꼴 아니냐'고 화를 내더라"라고 전했다. 그는 "포인트도 내가 모은 내 돈인데 왜 그러냐고 하는데 대화가 안 통한다. 분을 못 이기고 택시 타고 집 가더라. 아직도 어이가 없는데 누가 잘못한 거냐"고 의견을 물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대부분 누리꾼은 "포인트는 현금화도 되는데 왜 꽁돈이냐" "돈이 저렇게 아까운가. 이건 진짜 친구 사이가 아니다" "남이 포인트로 결제하든 카드로 하든 무슨 상관이냐. 자기가 내야 하는 돈 내는 건데 뭐가 그렇게 아깝고 억울한 거야"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난 솔직히 기분 나쁘다. 미리 말해줬으면 좋았을 거 같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다솜 기자 dasom02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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