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거면 왜 데려왔나...'718G 286골 97도움' 유럽 레전드 영입했는데 '19G 0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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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는 올리비에 지루를 영입한 효과를 전혀 보고 있지 못하다.
첫 시즌부터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11골 3도움을 기록했다.
통산 253경기에 출전해 105골 41도움을 올리면서 여섯 시즌을 보냈다.
지루는 밀란 통산 133경기 49골을 넣으며 건재함을 보였고,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으로 유럽 커리어 통산 718경기 286골 97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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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LAFC는 올리비에 지루를 영입한 효과를 전혀 보고 있지 못하다.
프랑스의 잔뼈 굵은 베테랑이다. 193cm의 장신이며 정통 스트라이커 유형에 해당하는 공격수다. 힘 좋은 피지컬과 정교한 헤더 실력이 일품이며 볼 터치와 연계, 슈팅 능력, 오프더볼 움직임까지 스트라이커의 장점을 고루 갖췄다.
자국 리그에서 경험을 쌓으며 성장했다. 이후 몽펠리에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1-12시즌에는 36경기에 출전해 21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자연히 빅 클럽들의 관심이 이어졌고, 2012-13시즌 아스널행을 확정지었다. 첫 시즌부터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11골 3도움을 기록했다. 통산 253경기에 출전해 105골 41도움을 올리면서 여섯 시즌을 보냈다.
점점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한 지루. 다음 행선지는 첼시였다. 2017-18시즌 도중 팀을 옮겼고, 4시즌 동안 활약했다. 지적받던 단점들을 고쳐 나가면서 플레이에 한층 노련함을 더하기도 했다. 2020-21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6골을 몰아치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서른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지루의 기량은 여전했다. 2021-22시즌 AC밀란으로 향하며 세리에A 무대를 밟았다. 여전히 주전으로 활약했고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지루는 밀란 통산 133경기 49골을 넣으며 건재함을 보였고,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으로 유럽 커리어 통산 718경기 286골 97도움을 기록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137경기 57골을 득점하면서 프랑스 역대 최다 A매치 득점자가 됐다. 그는 킬리안 음바페, 앙투안 그리즈만 등 황금 멤버들과 함께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을 경험했고, 지난 유로 2024를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어느덧 38세에 접어든 그는 지난 여름을 끝으로 밀란과 계약 기간이 종료됐다. 선수 황혼기에 접어들면서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등이 활약 중인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행을 택했다. LAFC 이적이 성사되면서 토트넘 홋스퍼에서 먼저 떠나온 위고 요리스 골키퍼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하지만 이적 후 활약은 기대 이하다. 지난 시즌엔 컵 대회 5경기에서 2골에 그쳤고 리그에서는 14경기 0골 1도움이 전부였다. 이번 시즌에도 모든 대회 9경기에 출전했지만 아직까지 공격포인트가 없다. 지루는 이적 후 8개월 동안 리그 19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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