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 7개사, 100원 벌어 수수료 73원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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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TV홈쇼핑 7개 사의 방송매출액 대비 송출 수수료 비중이 73.3%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 매출 대비 송출 수수료 비중은 2020년 54.2%에서 지난해 73.3%까지 높아졌다.
반면 전체 매출액 대비 방송매출액 비중은 2021년까지 50%대를 유지했으나 2022년 49.4%, 2023년 49.1%, 지난해 47.4% 등으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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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영업이익 2년 연속 3000억원대 ‘부진’
![[현대백화점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4/ned/20250414161004200ewdc.jpg)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지난해 TV홈쇼핑 7개 사의 방송매출액 대비 송출 수수료 비중이 73.3%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00원을 벌어 73원을 수수료로 내는 셈이다. 이들 7개 사가 한 해 벌어들인 영업이익은 3000억원대로 쪼그라들었다.
한국TV홈쇼핑협회는 CJ온스타일·롯데홈쇼핑·현대홈쇼핑·GS샵·NS홈쇼핑·홈앤쇼핑·공영쇼핑 등 생방송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TV홈쇼핑 7곳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자료를 14일 발표했다.
7개 사의 작년 거래액(취급고)은 19조3000여억원으로 전년보다 4.4% 줄었다. 취급고는 TV 방송과 인터넷몰, 모바일앱 등 모든 플랫폼에서 판매한 상품 가격의 총액을 뜻한다. 전체 매출액은 5조5724억원으로 전년 대비 0.3% 늘었다. 이 중 방송 매출액은 2조6424억원으로 3.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8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9% 증가했다.
7개 사의 영업이익은 2010년 처음 5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2020년 7443억원으로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이후 하향 곡선을 그려 2022년 5000억원대에서 2023년 3000억원대로 급감했다.
지난해 송출 수수료는 1조9374억원으로 전년(1조9375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송출 수수료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연평균 8.2%씩 인상됐다. 방송 매출 대비 송출 수수료 비중은 2020년 54.2%에서 지난해 73.3%까지 높아졌다.
반면 전체 매출액 대비 방송매출액 비중은 2021년까지 50%대를 유지했으나 2022년 49.4%, 2023년 49.1%, 지난해 47.4% 등으로 낮아졌다.
TV홈쇼핑 시장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황금기를 누렸으나, 2010년부터 스마트폰이 보급되며 TV 시청자가 줄고 모바일쇼핑이 확산하면서 부진한 실적을 내고 있다. 이에 TV홈쇼핑 기업들은 모바일 라이브방송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CJ온스타일과 현대홈쇼핑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상승했고 롯데홈쇼핑도 영업이익을 늘렸다.
TV홈쇼핑협회는 “개국 30주년을 맞은 TV홈쇼핑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송출 수수료 제도 마련과 편성·판매·수수료율 등 재승인 규제 관련 개선이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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