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물 사고’ NC, 심리지원 상담소 운영···경찰, 압수수색으로 안전 책임소재 문건 확보

NC 다이노스가 경기장 구조물 사고 관련 심리지원 상담소를 운영한다.
NC는 14일 창원시, 창원시설공단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합동대책반이 창원시 3개(창원, 마산, 진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이날부터 창원NC파크 동문 매표소(창원시 마산회원구 삼호로 63)에서 창원NC파크 구조물 사고 관련 심리지원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피해자 유가족, 사고 목격자, 사고대응인력 등 사고 여파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트라우마를 최소화하고 정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창원NC파크 심리지원 상담소는 합동대책반 공동 주관으로 운영되며, 주 3회(월∙수∙금)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문자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한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2명의 전문 심리상담사가 운영 기간 상담소에 상주한다.
상담소 방문자는 우울(PHQ-9), 불안(GAD-7), 외상 후 스트레스(PC-PTSD) 심리평가척도 평가지 결과를 기반으로 심리상담을 받게 된다. 진단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경우 정신건강보건센터 무료 등록 절차를 거치며, 필요시 병원으로 인계할 예정이다.
별도 예약 없이 현장 방문만으로도 무료 상담이 가능하고, 소요 시간은 20분 내외다. 상담소 방문자에게는 주기적으로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자가검진 애플리케이션 및 QR코드가 제공된다.

상담소 방문이 어려울 경우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위기상담(1577-0199)부터 영남권 트라우마 센터(055-520-2777) 등에서 비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창원NC파크 심리지원 상담소는 4월 한 달간 운영실태를 참고해 확대 실시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난달 29일 창원NC파크 3루 매점 인근에서 구조물인 ‘루버’가 바닥으로 추락해 20대 여성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이틀 뒤 숨을 거뒀다.
경찰은 지난 11일 창원시 안전·체육관련 부서와 시설공단 사무실 및 NC 구단 사무실 등 5곳에 수사 인력 30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안전상 책임 소재 등을 따지기 위해 정기위험성 평가 등의 문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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