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美에 보복관세, 일본에 이익으로 이어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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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4일 미국의 관세 조치에 보복관세로 대응하는 것과 관련, "전면 부정은 아니지만 현 시점에서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고 거듭 밝혔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5일에도 요미우리TV 프로그램에서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와 관련해 "모든 선택지는 있지만 폭언을 폭언으로 응수하는 식은 할 생각이 없다"고 보복관세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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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협상 매듭짓는 방식도 좋지 않아”
(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4일 미국의 관세 조치에 보복관세로 대응하는 것과 관련, "전면 부정은 아니지만 현 시점에서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고 거듭 밝혔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열린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보복관세에 대해 "일본이나 국민 이익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주 본격화할 미국 관세 조치에 대한 양국 담당 장관 간 협상을 두고는 "빠르게 협상을 매듭지으면 좋다는 방식의 생각은 아니다"라며 성급한 결론은 피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조치 발언 의도 등에 대해서는 "더는 없을 정도로 정밀하게 분석해 임하고 싶다"라고 했다.
양국 관세 협상의 일본 측 담당 각료로 지정된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오는 16일부터 미국을 방문해 협상 상대방인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만날 방침이다.
그는 미국의 관세 조치를 놓고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전화 회담도 조율 중"이라고 했다.
그는 여당이 최근 미국 관세 조치와 고물가에 대한 경제 대책으로 전 국민 현금 지급 방안을 논의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선거를 목적으로 한 퍼주기는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재원을 제대로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5일에도 요미우리TV 프로그램에서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와 관련해 "모든 선택지는 있지만 폭언을 폭언으로 응수하는 식은 할 생각이 없다"고 보복관세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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