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불륜' 홍상수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국내 개봉 확정

이유민 기자 2025. 4. 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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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상수 감독이 다시 한번 베를린을 매혹시켰다.

제7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오는 5월 14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공식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14일 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제7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데 이어, 오는 5월 14일(수) 국내 개봉을 확정지으며 관객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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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영화제작전원사 제공 /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스틸.
사진=  (주)영화제작전원사 제공 /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국내 포스터.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홍상수 감독이 다시 한번 베를린을 매혹시켰다. 제7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오는 5월 14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공식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14일 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제7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데 이어, 오는 5월 14일(수) 국내 개봉을 확정지으며 관객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각본, 제작, 촬영, 음악, 편집을 스스로 도맡으며 특유의 영화적 어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베를린 영화제 집행위원장 트리시아 투틀과 프로그램 디렉터들은 "영화를 이루는 형식의 언어와 리듬, 그리고 그 안에 담긴 통찰에 깊이 감탄했다"며 "이 작품은 인간 사이의 흐름에 대한 직관적인 탐구이며, 신랄하면서도 유머러스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해외 평단 역시 일제히 호평을 보냈다. 미국 매체 VARIETY는 "홍상수 감독의 최근작 중 가장 형식적으로 실험적인 영화"라며 "진정성에 대한 불안을 이토록 섬세하게 포착한 감독은 드물다"고 전했고, SCREENDAILY는 "부드럽고 정교한 리듬 속에서 도덕적 코미디를 펼친다"며 "배우들의 연기는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미묘한 뉘앙스가 살아 있다"고 평가했다.

독일의 FRANKFURTER RUNDSCHAU는 "이번 영화제 최고의 작품 중 하나"라고 전했고, tipBerlin은 "홍상수는 다시 한번 섬세한 아이러니로 한국의 일상 문화를 시처럼 풀어냈다"고 평했다. 이탈리아 매체 SENTIERI SELVAGGI는 "해마다 한 편 이상의 영화를 만들어내는 홍상수는 반복을 피하며 시적 감성을 변주해낸다"고, CLOSEUP은 "소재는 비슷하지만 최소한의 변주로 신선함을 유지하는 그의 방식은 놀랍다"고 밝혔다.

한편 스페인의 FILMAND는 "단순함과 영성, 자연과의 연결에 대한 독창적 찬가"라고 소개했고, CINEMANIA는 "거의 금욕적인 미니멀리즘 속에서 삶과 예술, 잃어버린 꿈을 성찰한다"고 평가했다. 그리스의 MOVE IT은 "그의 필모그래피 중에서도 손꼽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고 평가했으며, 포르투갈의 MEIO AMARGO는 "즉흥처럼 보이지만 정교하게 구축된 대화와 침묵의 활용이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자연, 인간관계, 감정의 흐름을 미니멀한 연출 안에 담아낸 홍상수 감독의 신작으로, 그의 오랜 팬은 물론 새로운 관객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길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는 최근 득남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희는 경기도 하남시 소재 산후조리원에서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 간담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공식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홍 감독은 1985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둔 상태이며, 2016년 아내를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2019년 이를 기각했다. 이후 항소하지 않으면서 법적 부부 관계는 유지된 채 김민희와 동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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