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라운드 요동치는 중위권 순위…아직은 ‘버티기’보다 ‘승점 3’ 획득에 집중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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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서 승리의 가치는 점수로 환산할 때 더 크게 체감된다.
중위권 팀들의 승점차가 크지 않은 '하나은행 K리그1 2025' 초반 레이스에선 단 한 번의 승리로 비약적인 순위 상승을 꾀할 수 있다.
12개 팀이 8, 9경기씩 치른 현재 4위 광주FC와 5위 FC서울이 승점 13, 6위 전북 현대와 7위 포항 스틸러스가 승점 12로 치열하게 다투고 있다.
강원은13일 광주와 홈경기 이전까지 11위에 머물렀지만 이날 1-0으로 승리해 순위를 3계단이나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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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 팀들의 승점차가 크지 않은 ‘하나은행 K리그1 2025’ 초반 레이스에선 단 한 번의 승리로 비약적인 순위 상승을 꾀할 수 있다. 12개 팀이 8, 9경기씩 치른 현재 4위 광주FC와 5위 FC서울이 승점 13, 6위 전북 현대와 7위 포항 스틸러스가 승점 12로 치열하게 다투고 있다. 승점 10을 쌓은 8위 강원FC도 다음 라운드 결과로 4위까지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시즌 초반 하위권을 전전한 광주는 이달부터 서서히 순위를 끌어올렸다. 6일 제주 SK(1-0 승), 9일 대구FC(2-1 승)와 홈 2연전에서 연승을 거둬 8위에서 4위까지 올라섰다. 강원은13일 광주와 홈경기 이전까지 11위에 머물렀지만 이날 1-0으로 승리해 순위를 3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승리를 향한 의지는 전술 변화에서도 드러난다. 이번 시즌 K리그 팀들은 수비에 치중하는 스리백보다 공격적인 성향의 포백을 주로 활용한다. 스리백은 기본적으로 중앙수비수 3명을 배치해 ‘지지 않는 경기’에 특화돼 있는 반면, 포백은 2명의 센터백을 두는 대신 양쪽 풀백을 높게 전진시키기 때문에 스리백보다 더 공격적이다. 지난 시즌 대구와 포항 등이 스리백을 사용했으나 올 시즌에는 12개 팀이 기본적으로 포백을 선호하는 분위기다.
생존이 중요해지는 시즌 후반기에는 ‘버티기’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10, 11위가 승강 플레이오프(PO)로 떨어지고, 최하위인 12위는 곧장 강등되는 살얼음판 경쟁이 펼쳐지는 탓이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시즌 초반은 조금 모험수를 두더라도 승점을 최대한 확보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에 각 팀이 시즌 초반에는 조금 더 공격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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