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3869억 벌어들인 구글코리아...납부한 세금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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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구글클라우드 등 구글의 한국 법인들이 지난해 한국에서 합계 6328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구글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구글코리아는 지난해 한국에서 매출액 3869억원, 영업이익 356억원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사업을 담당하는 구글클라우드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 1778억원, 영업이익 191억원을 기록했다.
세 곳의 실적을 더해보면 구글은 지난해 한국에서 6328억원의 매출, 59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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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023년 대비 약 6% 증가
클라우드 등 합산땐 6천억 넘어

구글코리아의 매출은 대부분 광고 수익에서 발생한다. 구글 웹사이트를 포함해 구글 플레이, 유튜브 등의 광고를 재판매해 벌어들이는 수익이다.
클라우드 사업을 담당하는 구글클라우드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 1778억원, 영업이익 191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앱마켓인 구글 플레이 등의 결제 서비스를 운영하는 구글페이먼트코리아는 682억원의 매출과 47억원의 영업이익을 한국에서 거뒀다.
세 곳의 실적을 더해보면 구글은 지난해 한국에서 6328억원의 매출, 59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일각에서는 구글이 국내에서 발생한 매출의 대부분을 해외 법인 매출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낮은 법인세를 부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예를 들어 구글은 앱마켓에서 발생한 매출을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싱가포르 법인 ‘구글아시아퍼시픽’에 귀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전성민 가천대 경영대학 교수와 강형구 한양대 경영대학 교수는 해외 빅테크 매출액 관련 보고서를 내며 구글의 2023년에 한국에서 약 12조1350억원의 매출을 거둔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이 경우 구글코리아에 부과해야 할 법인세는 최대 5180억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2023년 당시 구글코리아가 공시한 매출액인 3653억원의 30배를 넘는 규모다.
지난해 구글코리아가 납부한 법인세는 173억원으로, 매출이 증가하면서 2023년 155억원 대비 소폭 늘었다. 구글클라우드와 구글페이먼트코리아의 법인세까지 합산한 액수는 24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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