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덕수 출마? 내란 승계”…국민의힘 “공정한 경선 펼쳐달라”
[앵커]
각 정당의 후보 경선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선 주도권 다툼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대선 출마설이 제기된 한덕수 권한대행을 연일 정조준하고 있고, 경선 후보 등록이 시작된 국민의힘은 주자들에게 공정한 경선을 당부했습니다.
이예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 형사재판 첫 공판을 앞두고 책임론을 부각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파면 뒤에도 개선장군 행세를 하고 있다며, 사법부가 지엄한 법의 심판을 내리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윤석열에 대해 사법부가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원칙에 따라 지엄한 법의 심판을 내리길 촉구합니다."]
일각의 한덕수 권한대행 대선 차출론도 겨냥했습니다.
한 대행을 향해선 언론플레이를 그만두라고 지적했고, 국민의힘에는 대선 목표가 내란 승계냐고 꼬집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들러리용 윤석열 아바타로는 딱입니다. 차라리 국민의힘 경선 일정을 한덕수 출마 선언 이후로 늦추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한 대행의 관세 외교마저 정쟁으로 삼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한 대행이 잘하면 이재명 표가 떨어진다는 아메바적 사고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권영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이재명 전 대표와 민주당은 관세 전쟁마저 정쟁의 소재로 삼는 반 국익 정치를 즉각 중단하고 초당적 외교에 협력하기를 바랍니다."]
오늘 경선 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주자들을 향해 공정 경쟁도 당부했습니다.
일각의 한 대행 출마 촉구 움직임에, 특정 후보를 옹립하거나 불이익을 주는 일은 없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자칫 과열 양상으로 치달을 수 있고, 불필요한 갈등을 낳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의 화합과 단결입니다."]
국민의힘은 이와 함께 주4.5일제 도입과 주52시간 규제 완화를 담은 유연근무제를 대선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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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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