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반도체 관세, 일부 기업에는 유연성 가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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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반도체에 대한 관세율을 다음 주 발표한다"며 "일부 기업에는 유연성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반도체 기업에 대해선 관세를 면제할 수 있음을 시사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를 두고 미 언론은 반도체 등이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관세 예외가 발표된 적은 없다"며 반도체 등 전자제품의 관세가 면제된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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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플로리다주에서 워싱턴 DC로 가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반도체 관세 부과는) 머지않은 미래에 시행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일부 기업에는 유연성을 가질 것”이라면서도 “명확하지는 않다”고 했다.
관세 징수를 담당하는 미 관세국경보호청(CBP)은 11일 ‘특정 물품의 상호관세 제외 안내’를 통해 스마트폰, 노트북, 평면 디스플레이, 반도체 장비 등을 상호관세 면제 대상으로 공지했다. 이를 두고 미 언론은 반도체 등이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관세 예외가 발표된 적은 없다”며 반도체 등 전자제품의 관세가 면제된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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