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생활', 전공의 파업속 시청률 고전…여전히 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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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갈등'의 여파로 한 차례 편성이 미뤄졌던 '언슬전'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은 시청률 3%대를 기록하며 조용히 출발했다.
'언슬전'은 tvN 인기 시리즈 '슬기로울 의사생활(이하 슬의생)'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레지던트들의 성장과 우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반면 '언슬전'은 첫 방송 시청률이 3%대에 그치며 전작에 비해 다소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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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재희 기자] '의정 갈등'의 여파로 한 차례 편성이 미뤄졌던 '언슬전'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은 시청률 3%대를 기록하며 조용히 출발했다. 지난 12일과 13일 방송된 '언슬전' 1·2회는 전국 가구 기준 각각 3.7%와 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감자연구소'의 동시간대 시청률인 1.7~1.8%보다 2% 이상 높은 수치다. (닐슨코리아 기준)
'언슬전'은 tvN 인기 시리즈 '슬기로울 의사생활(이하 슬의생)'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레지던트들의 성장과 우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원작 '슬의생'은 시즌1 첫 방송 당시 6.3%의 시청률로 출발해 최종회에서는 14.1%까지 치솟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tvN 역대 드라마 중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으로 꼽힌다.
반면 '언슬전'은 첫 방송 시청률이 3%대에 그치며 전작에 비해 다소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이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도 뒤따르고 있다.
한편 '언슬전'은 의료계의 의대 정원 증원 반발과 맞물리며 사회적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이 여파로 지난해에 방영 예정이었던 일정이 연기됐으며 방영을 앞두고는 "전공의 없는 전공의 생활", "현실과 동떨어진 판타지"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주 방송은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 속에 마무리됐다. 1회에서는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에 새로 들어온 1년 차 레지던트 오이영(고윤정 분)을 비롯해 표남경(신시아 분), 엄재일(강유석 분), 김사비(한예지 분)의 병원 생활 시작이 그려지며 몰입감을 높였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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