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자택 도난 사건…피의자 검거 "내부 소행 아냐" [공식]

이유민 기자 2025. 4. 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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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박나래가 최근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자택에서 도난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사건 발생 이후 박나래는 예정된 라디오 스케줄에도 불참했으며, 도난이 발생한 한남동 자택은 과거 55억 원대 경매로 매입한 고급 단독주택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도난 피해가 발생한 자택은 박나래가 2021년 경매를 통해 55억 7,000만 원에 매입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고급 단독주택으로,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공개된 바 있어 더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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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3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박나래.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최근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자택에서 도난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사건 발생 이후 박나래는 예정된 라디오 스케줄에도 불참했으며, 도난이 발생한 한남동 자택은 과거 55억 원대 경매로 매입한 고급 단독주택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박나래의 소속사 이앤피컴퍼니(ENP COMPANY)는 13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8일, 박나래의 한남동 자택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며 "외부인의 소행으로 판단해 CCTV 자료를 확보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신속한 수사 끝에 피의자가 체포돼 구속영장까지 발부된 상태"라고 밝혔다.

사건 당일 박나래는 출연 예정이던 MBC 라디오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녹음에도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스케줄 차질이 도난 사건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도난 피해가 발생한 자택은 박나래가 2021년 경매를 통해 55억 7,000만 원에 매입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고급 단독주택으로,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공개된 바 있어 더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내부 소행' 가능성을 제기하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으나, 소속사는 이를 강하게 부인했다. "내부 소행은 사실이 아니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속히 수사에 착수해 피의자를 검거해준 경찰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사 당국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

현재 박나래는 별다른 신체적 피해 없이 안전한 상태이며, 사건은 경찰 주도로 추가 수사가 진행 중이다. 소속사는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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