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배 아나운서, MBC 퇴사 "17년 방송 생활 마침표"…홍준표 대선캠프 합류설

장진리 기자 2025. 4. 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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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배 아나운서가 MBC를 퇴사한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17년간의 방송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라며 "오늘 MBC에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라고 MBC 퇴사를 직접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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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배. 출처| 이성배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이성배 아나운서가 MBC를 퇴사한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17년간의 방송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라며 “오늘 MBC에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라고 MBC 퇴사를 직접 알렸다.

이 아나운서는 “17년 전 낯선 출입증을 목에 걸고 처음 방송국에 들어섰던 날이 아직도 선명하다. 그리고 오늘, 그 출입증을 내려놓는다”라며 “MBC는 제게 단순한 직장이 아니었다. 제가 말하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사람으로, 그리고 시대를 전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만든 삶의 터전이었다”라고 ‘친정’ MBC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했던 날들, 긴장 속에서 울고 웃었던 동료들과 시청자 여러분 덕분에 오늘의 제가 있음을 잊지 않겠다”라며 “지금 저는, 그 익숙하고 따뜻했던 자리에서 한 걸음 물러나 혼란의 시대로 뛰어드는 결심을 했다”라고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그러면서 “돌아갈 수 없는 길임을 알면서도, 제 삶을 새로운 길에 던져본다”라며 “그 끝에 누군가를 위한 변화의 시작이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길이, 제가 MBC에서 배운 ‘공적인 언어’와 ‘진심의 태도’로 채워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MBC 퇴사 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국민의 힘 대선 경선 캠프에 합류한다는 설에 휩싸였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2008년 MBC에 입사, ‘MBC 2시 뉴스외전’, ‘12 MBC 뉴스’, ‘섹션TV 연예통신’, ‘불만제로’, ‘생방송 오늘 아침’, ‘비포 선라이즈 이성배입니다’, ‘세상을 여는 아침 이성배입니다’ 등 다양한 TV,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캐스터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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