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매킬로이에게 우승 축하 메시지 “그랜드슬램 클럽에 온걸 환영해, 이젠 역사의 한 부분”

김경호 기자 2025. 4. 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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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로리 매킬로이에게 그랜드슬램 클럽에 가입한 것을 환영하고 축하하는 메시지를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우즈가 2000년 7월 디오픈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뒤 주먹을 불끈 쥐며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게티이미지



“클럽에 온 걸 환영해, @매킬로이 로리.”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4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생애 첫 그린재킷을 입은 지 한 시간쯤 지난 시간에 소셜미디어에 축하메시지를 올렸다.

지난 2000년 디 오픈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우즈는 X를 통해 “오거스타에서 그랜드슬램을 완성하는 건 특별한 일이다. 이번 라운드, 그리고 긴 여정을 거치는 동안 네가 보여준 끈기는 정말 인상적이었고, 이제는 역사의 한 부분이 됐다.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PGA 투어 통산 82승(역대 최다승 타이)을 거둔 우즈는 메이저 대회에서 총 15승을 올렸으며, 모든 메이저 대회를 최소 3번 이상 우승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마스터스에서는 5번 우승했으며 2019년 가장 최근 우승을 기록했다.

매킬로이는 이날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일 연장전에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꺾고 우승하며 우즈를 포함해 진 사라센, 벤 호건(이상 미국), 게리 플레이어(남아공), 잭 니클라우스(미국)와 같은 6명의 전설적인 골퍼들만 이룬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들은 모두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에 오르며 골프역사에 이름을 남긴 전설들이다.

매킬로이는 이번 우승으로 PGA 투어 통산 29승과 메이저 5승(2011년 US오픈, 2012·2014 PGA 챔피언십, 2014 디 오픈, 2025 마스터스)을 기록하며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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