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무겁네요" 소노 손창환 감독의 첫 마디, 그리고 다짐했다…"경기력으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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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네요(웃음)."김태술 감독과 이별을 선택한 고양 소노가 14일 새 사령탑을 선임했다.
누구보다 팀을 잘 아는 지도자인 손창환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다.
그렇기에 누구보다 팀을 잘 아는 손창환 감독이다.
앞서 언급했듯 팀을 잘 아는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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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감정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네요(웃음)."
김태술 감독과 이별을 선택한 고양 소노가 14일 새 사령탑을 선임했다. 누구보다 팀을 잘 아는 지도자인 손창환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굵은 지도자 커리어를 지낸 손창환 감독이다. 2003년 현역에서 물러난 그는 SBS 전력분석으로 첫발을 뗐다. 오랜 시간 지낸 후 코치의 길을 걸은 건 2015년 안양 KGC(현 정관장)에서였다. 김승기 전 감독과 2번의 우승을 이뤄낸 바 있다.
2022년 고양 캐롯(현 소노)으로 함께 이동한 후 지금은 홀로 팀을 지켰다. 내부 승격인 셈이다. 그렇기에 누구보다 팀을 잘 아는 손창환 감독이다.
그러나 팀에 사건 사고가 가득해서였을까. 손창환 감독은 첫 마디는 "마음이 무겁다"였다.
14일 점프볼과 전화 통화에서 "어떻게 감정을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우선 잘 해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득한 것 같다.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털어내고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최우선 과제는 국내선수들의 조합이었다. 이정현부터 이재도, 케빈 켐바오 등 훌륭한 볼 핸들러들이 가득한 소노이기에 그랬다.
"올해 부상이 참 많았다. 최상의 조합을 찾아야 한다. 현재로서 이정현이 중심이지만, 이재도 켐바오까지 이들의 시너지를 어떻게 해야 더 잘 나오게 할 수 있을지 고민이 크다. 지금 구상 방안을 적립하고 있다. 어느 정도 구상안까지 짜놨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수정해 나가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언급했듯 팀을 잘 아는 지도자. 하지만 손창환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잘 알고 있는 건 맞지만, 그게 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선수들도 프로 생활을 몇 년씩이나 한 친구들이다. 내가 보지 못했던 부분도 많을 것이다. 같이 고민하며 나아가고 싶은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새로 합류한 타일러 가틀린 수석 코치에 대해서는 "KBL부터 G리그, 일본 등 경험이 풍부하다. 스킬 트레이닝까지 가능하다. 오프시즌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또한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다는 점도 이점이었다. 미팅까지 끝냈다. 원래 외국인 코치를 알아보려 했는데 거기에 부합되는 인물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내가 내성적이라 팬들에게 잘 다가가지 못한다(웃음).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열심히 선수들과 훈련해서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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