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페루 출신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별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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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출신 라틴아메리카 문학계 거장이자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마리오 마르가스 요사가 13일(현지시간) 리마에서 별세했다고 페루 안디나통신과 현지 일간 엘코메르시오가 보도했다.
고인의 아들인 알바로 바르가스 요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저명한 소설가인 제 부친이 사랑하는 사람들 앞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적었다.
1936년 페루 아레키파에서 태어난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는 20세기 중남미 문학계에선 손꼽히는 소설가이자 수필가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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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4/yonhap/20250414101426962imgw.jpg)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페루 출신 라틴아메리카 문학계 거장이자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마리오 마르가스 요사가 13일(현지시간) 리마에서 별세했다고 페루 안디나통신과 현지 일간 엘코메르시오가 보도했다. 향년 89세.
고인의 아들인 알바로 바르가스 요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저명한 소설가인 제 부친이 사랑하는 사람들 앞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적었다.
1936년 페루 아레키파에서 태어난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는 20세기 중남미 문학계에선 손꼽히는 소설가이자 수필가로 잘 알려져 있다. '도시와 개들', '염소의 축제', '녹색 집' 등 저서로 명성을 얻었다.
노벨 문학상(2010년)과 세르반테스 문학상(1994년)을 수상하며 세계 문학계 내에서도 큰 주목을 받아왔다.
정치 참여도 활발했다.
1990년 대통령 선거에서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대통령에 맞서다 낙선했고, 이후 후지모리 정권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역할을 자처했다.
젊은 시절엔 쿠바 공산혁명을 지지하기도 했지만, 이후 자유주의와 시장경제를 옹호하는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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