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리진, 팝스타 페리 등 여성 6명 우주 보낸다

문세영 기자 2025. 4. 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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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케이티 페리를 포함한 여성 6명이 14일 우주 비행을 떠난다.

우주 탐사팀 전원이 여성으로 구성된 것은 1963년 여성 우주비행사 단독 비행 후 62년만이다.

뉴셰퍼드에 탑승하는 6명의 여성 우주비행사는 지구와 우주 경계인 고도 100km '카르만 라인'을 넘어 수 분 동안 무중력을 체험한 뒤 귀환할 예정이다.

여성으로만 이뤄진 팀은 1963년 러시아 여성 우주비행사인 발렌티나 테레시코바 단독 비행 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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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블루오리진 우주선 ‘뉴셰퍼드’에 탑승하는 여성 탐사팀 6인. 블루오리진 제공.

팝가수 케이티 페리를 포함한 여성 6명이 14일 우주 비행을 떠난다. 우주 탐사팀 전원이 여성으로 구성된 것은 1963년 여성 우주비행사 단독 비행 후 62년만이다.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미국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은 우주선 ‘뉴셰퍼드’를 14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14일 오후 10시 30분) 미국 텍사스주 반혼에서 우주로 보낸다고 이날 밝혔다. 

뉴셰퍼드에 탑승하는 6명의 여성 우주비행사는 지구와 우주 경계인 고도 100km ‘카르만 라인’을 넘어 수 분 동안 무중력을 체험한 뒤 귀환할 예정이다. 여성으로만 이뤄진 팀은 1963년 러시아 여성 우주비행사인 발렌티나 테레시코바 단독 비행 후 처음이다. 

탑승자는 페리 외에 베이조스의 약혼녀인 로렌 산체스와 베트남 시민 운동가인 아만다 응우옌, CBS 모닝 진행자인 게일 킹, 영화 프로듀서인 케리안 플린, 기업가이자 전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과학자인 아이샤 보우, 저널리스트이자 자선가인 산체스 등이다. 

블루오리진은 그동안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상업용 우주선 발사를 두고 경쟁을 해왔지만 2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스페이스X가 펠컨9을 469번 발사하는 동안 블루오리진은 뉴셰퍼드를 31번 발사했다. 올해 초에는 재사용 발사체인 뉴글렌을 발사하며 스페이스X의 재사용 발사체 시장 독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블루오리진은 이번 여성 탐사팀을 통해 우주 비행 역사에서 성별 격차를 해소하는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목표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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