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작년 영업익 47억 80%↓…매출도 동반 감소

이혜원 기자 2025. 4. 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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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가 지난해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

14일 패션그룹형지의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매출 3011억원을 기록, 전년 보다 14.3% 줄어들었다.

지난해 패션그룹형지의 종속회사 형지글로벌(구 까스텔바작)이 163억원, 네오패션형지가 117억원, 아트몰링이 62억원 등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최병오 회장의 장녀 최혜원 형지I&C 대표이사 사장이 5.84%, 장남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총괄부회장이 3.77%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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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3011억 14%↓…287억 규모 당기순손실 적자 기록
형지 송도글로벌센터(사진=패션그룹형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패션그룹형지가 지난해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79.3% 감소한 수치다.

14일 패션그룹형지의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매출 3011억원을 기록, 전년 보다 14.3% 줄어들었다.

287억원 규모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패션그룹형지의 종속회사 형지글로벌(구 까스텔바작)이 163억원, 네오패션형지가 117억원, 아트몰링이 62억원 등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한편 패션그룹형지는 최병오 회장이 90.3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병오 회장의 장녀 최혜원 형지I&C 대표이사 사장이 5.84%, 장남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총괄부회장이 3.77%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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