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풍기좌→사기캐, 거를 타선이 없네…욕하면서 보는 ‘지볶행’[多리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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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플러스,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남규홍 PD가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의 성공적인 론칭 후, 다시 한 번 선보이는 여행 리얼리티.
'지지고, 볶고, 속 끓이며 사는 것이 사랑과 인생'이라는 콘셉트로, 역대 솔로나라에서 가장 핫했던 출연자들이 재회해 '썸'과 '쌈'을 오가는 달콤 살벌한 여행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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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나솔사계’ 세계관 확장
‘개성 甲’ 캐릭터 향연
여행 프로 맞아?…반복 되는 싸움에 ‘피로도↑’

SBS 플러스,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남규홍 PD가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의 성공적인 론칭 후, 다시 한 번 선보이는 여행 리얼리티.
‘지지고, 볶고, 속 끓이며 사는 것이 사랑과 인생’이라는 콘셉트로, 역대 솔로나라에서 가장 핫했던 출연자들이 재회해 ‘썸’과 ‘쌈’을 오가는 달콤 살벌한 여행을 펼친다.
스튜디오 MC로는 거침없는 입담을 가진 슈퍼주니어 신동과 ‘예능 블루칩’ 배우 경수진, 이세희가 나섰다.
총 12부작.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SBS 플러스, ENA 방송.

# ‘순애보’ 22기 영수(47)-‘사기캐’ 22기 영숙(35)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자기애를 과시하며 ‘자칭 사기캐’로 불렸던 22기 영숙. ‘영숙바라기’ 영수는 방송 내내 애틋한 순애보를 보였지만, 영숙은 “열린 결말로 남겨두고 싶다”며 끝내 선택을 포기했다.

‘나솔사계’에서 최종 커플로 해피엔딩을 맞은 남자 4호와 9기 옥순. 하지만 ‘현실 커플’로 발전하지는 못했다. “남보다도 못하게 지냈다”는 이들은 체코 프라하 여행 중 눈만 마주치면 갈등의 불꽃이 튀는 ‘으르렁 케미’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안긴다.

‘나는 솔로’ 첫 ‘돌싱특집’에 출연해 안방을 초토화시킨 화제의 인물들. 10기 영수는 “손선풍기 안 가져왔어?”라는 명대사를, 10기 정숙은 “언성 낮추세요!”라는 유행어를 탄생 시켰다. 두 사람은 ‘나는 솔로’에서 러브라인을 그리는 듯 했지만, 조개구이 데이트에서 생긴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파국을 맞았다.

# 독특 캐릭터들의 케미
‘지지고 볶는 여행’ 출연진들은 개성이 강한 인물들이다. 22기 영숙은 ‘자칭 사기캐’로, 9기 옥순은 다른 출연자들과 갈등을 빚는 ‘쌈닭’으로, 10기 정숙은 거침없는 언행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들이 ‘나는 솔로’ 혹은 ‘나솔사계’에서 관계성을 쌓아온 이성과 단둘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모습은 앞선 방송을 봤던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흥밋거리로 다가온다.
# 리얼 갈등에 ‘현실 공감 100%’
출연진들은 ‘지지고 볶는 여행’이라는 제목처럼 수많은 갈등을 겪는다. 여행 계획을 짜는 것을 시작으로 취향 차이, 식사 예절, 서로 간 풀리지 않은 앙금 등이 리얼하게 그려진다. 그리고 이같은 다툼은 타인과 여행을 가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겪었던 부분이라는 점에서 공감도를 높인다.
[쓴소리]
# “해도 해도 너무하네”...지나친 ‘출연자 우려먹기’ 지적
‘지지고 볶는 여행’ 론칭 소식이 알려졌을 때,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출연자 우려먹기’라는 지적이 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출연진 대다수가 ‘나는 솔로’에 이어 스핀오프 ‘나솔사계’에 나온 인물이기 때문. 이에 ‘지지고 볶는 여행’ 방송 전부터 피로감을 호소하는 시청자들이 적지 않았다.
# 힐링은 없고 싸움만?
여행 프로그램이지만, 출연자들 간 싸움이 반복되는 탓에 프라하,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풍경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해외의 풍광을 보고 여행 정보를 얻고 싶은 시청자라면 다른 여행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호 “10기 영수-영숙 부부 바이브 편안하다”, “여행가기 전에 꼭 같이 봐야할 프로그램”, “수요일부터 ‘나는 솔로’, ‘나솔사계’, ‘지볶행’ 보는 맛에 산다”, “출연진 캐릭터가 톡톡 튄다”, “진짜 여행에서 벌어지는 갈등. 리얼하네”, “욕하면서 자꾸 보게 된다”, “도파민 터진다”
불호 “매일 지적하고 꼬투리 잡는 장면만 나와서 채널 돌리게 된다”, “여행 프로인데 힐링이 되는 게 아니고 짜증이 난다”, “PTSD 올 것 같다”, “아무리 방송이라지만 결혼도 안 한 남녀를 한 방에서 자게 하는 건 좀 그렇다”, “답답하고, 숨 막힌다. 그만 좀 싸웠으면”
[제 점수는요(★5개 만점, ☆는 반개)]
# 별점 ★★☆
욕하면서 보게 되는 미스터리(이다겸 기자)
# 별점 ★★☆
‘나는 솔로’, ‘나솔사계’ 시청자라면 재미있을 듯(방송 기자)
# 별점 ★★
OTT로 보기에는 나쁘지 않아요(방송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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