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못 알아보는 곳으로"… 뉴진스 민지·하니 매니저 없이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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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민지와 하니가 한국을 떠났다.
지난 13일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mhdhh friends'에는 민지와 하니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사진에서 민지와 하니는 로마의 판테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mhdhh friends'는 'NJZ'라는 새 팀 명으로 운영되던 'njz_official' 계정의 아이디를 변경한 것으로, 뉴진스 멤버들이 향후 활동을 공지하고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계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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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mhdhh friends’에는 민지와 하니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사진에서 민지와 하니는 로마의 판테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로마의 여러 곳을 방문해 즐거운 여행을 즐기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민지와 하니의 로마 목격담이 등장하기도 했다.
팬들은 매니저나 다른 일행 없이 둘이서 로마 바티칸에서 관광을 하는 것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면서도, 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응원했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버니즈(뉴진스 공식 팬클럽) 잘 지내고 있나요. 저는 잠시 먼 곳에 와 있어요. 아무도 못 알아보는 곳에 와보고 싶었어요”라고 적었다.

그러나 지난달 21일 서울중앙지법이 어도어 측이 낸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전부 인용하면서 ‘NJZ’라는 팀 명은 더는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법원은 뉴진스 멤버들이 제기한 ‘민희진 전 대표 해임에 따른 제작 총괄 부재’, ‘하이브의 ‘뉴진스 재편’ 내부 문건’, ‘일방적 일정 강행’ 등 11가지 사유는 계약 해지를 정당화할 수준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이후에도 뉴진스 멤버들은 독자적인 온라인 소통 채널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뉴진스는 ‘mhdhh_friends’를 통해 “버니즈가 보내준 편지를 날마다 읽고 있다. 너무 큰 위로가 된다”며 “지금은 힘든 시기지만 언젠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다시 올 것”이라며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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