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中 희토류 수출 차단에 테마주 ‘들썩’
권오은 기자 2025. 4. 14. 09:25

중국이 세계 첨단 산업에 필수 원료인 희토류 수출을 중단하기로 하자, 관련 테마주 주가가 급등했다.
노바텍 주식은 14일 오전 9시 21분 코스닥시장에서 2만3600원에 거래됐다.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21.96%(4250원) 올랐다. 노바텍은 희토류 금속계 자석 중 하나인 네오디움자석을 이용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희토류 테마주로 묶였다.
같은 시각 동국알앤에스, 유니온, 쎄노텍 등 희토류 관련 테마주로 꼽히는 종목 모두 10% 이상 주가가 뛰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지난 4일 정제 희토류 6종과 희토류 자석의 수출 제한을 명령했다. 중국 정부가 새로운 규제 시스템을 마련할 때까지 희토류 선적은 중단되며 특별 허가가 나야만 수출할 수 있다.
중국의 이번 희토류 수출 금지 조처는 미국의 대(對)중국 관세에 대한 보복 성격으로 풀이된다. 다만 중국산 희토류 의존도가 큰 한국 산업계도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한국의 희토류 수입액 중국 비중은 50.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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