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中 희토류 수출 차단에 테마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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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세계 첨단 산업에 필수 원료인 희토류 수출을 중단하기로 하자, 관련 테마주 주가가 급등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지난 4일 정제 희토류 6종과 희토류 자석의 수출 제한을 명령했다.
중국 정부가 새로운 규제 시스템을 마련할 때까지 희토류 선적은 중단되며 특별 허가가 나야만 수출할 수 있다.
중국의 이번 희토류 수출 금지 조처는 미국의 대(對)중국 관세에 대한 보복 성격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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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세계 첨단 산업에 필수 원료인 희토류 수출을 중단하기로 하자, 관련 테마주 주가가 급등했다.
노바텍 주식은 14일 오전 9시 21분 코스닥시장에서 2만3600원에 거래됐다.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21.96%(4250원) 올랐다. 노바텍은 희토류 금속계 자석 중 하나인 네오디움자석을 이용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희토류 테마주로 묶였다.
같은 시각 동국알앤에스, 유니온, 쎄노텍 등 희토류 관련 테마주로 꼽히는 종목 모두 10% 이상 주가가 뛰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지난 4일 정제 희토류 6종과 희토류 자석의 수출 제한을 명령했다. 중국 정부가 새로운 규제 시스템을 마련할 때까지 희토류 선적은 중단되며 특별 허가가 나야만 수출할 수 있다.
중국의 이번 희토류 수출 금지 조처는 미국의 대(對)중국 관세에 대한 보복 성격으로 풀이된다. 다만 중국산 희토류 의존도가 큰 한국 산업계도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한국의 희토류 수입액 중국 비중은 50.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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