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서현, 157km 강속구로 3K 완벽투... 시즌 평균자책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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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결점 마무리를 향해 달린다.
한화 김서현은 4월 1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회초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 3탈삼진을 기록했다.
24시즌에는 37경기 38.1이닝 1승 2패 10홀드 43탈삼진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기록했고 시즌 끝난 뒤에는 프리미어 12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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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서현은 4월 1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회초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 3탈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점수차가 많이 나서 일종의 몸 풀기 목적으로 나왔음에도 최고 구속 157km를 기록할 정도로 전력 투구한 것은 압권이었다.
그러면서도 상대 세 타자를 상대로 모두 탈삼진을 기록한 것은 백미였다.
22시즌에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에 데뷔한 김서현은 지난 시즌 초반까지 잦은 투구폼 교체와 제구 난조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지난 시즌 중에 김경문 감독과 양상문 투수코치에게 지도를 받으면서 투구폼 정립과 제구 잡기에 성공했다.
24시즌에는 37경기 38.1이닝 1승 2패 10홀드 43탈삼진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기록했고 시즌 끝난 뒤에는 프리미어 12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다.
그 여세를 몰아 25시즌에 셋업맨으로 시작한 김서현은 당초에 주전 마무리투수로 낙점 된 주현상이 부진을 보이자 곧장 마무리투수 자리를 꿰찼다.
그리고 10경기 8.2이닝 3세이브 1홀드 7탈삼진 평균자책점 0를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아무튼 올 시즌 무결점 마무리투수를 향해 달리는 김서현의 성장이 기대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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