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대 진열된 빵에 '혀 할짝'…성수동 유명 카페 어린이 영상 논란

김송이 기자 2025. 4. 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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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유명 카페에서 어린이가 진열된 빵에 혀를 대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지난 12일 온라인상에서는 한 카페에서 미취학 아동 혹은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추정되는 아이가 매대에 진열된 빵에 혀를 내밀어 갖다 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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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갈무리)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서울의 한 유명 카페에서 어린이가 진열된 빵에 혀를 대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지난 12일 온라인상에서는 한 카페에서 미취학 아동 혹은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추정되는 아이가 매대에 진열된 빵에 혀를 내밀어 갖다 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했다.

SNS에 영상을 올린 이는 "성수동 어느 카페"라며 "난 어떤 아주머니가 맨손으로 (빵을) 잡았다가 다시 놨는데 직원이 보고도 모르는 척하는 것도 봤다"고 해당 가게의 위생 상태를 지적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래서 노키즈존이 생기나 보다" "부모가 애를 관리해야지. 저 나이의 아이들도 빵에 손대면 안 된다는 걸 다 안다. 저 정도 충동을 이기지 못하는 아이면 매장에 데리고 가지 말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애가 잘못한 건 부모에게 말해서 잘못이 교정되도록 유도해야지, 영상을 업로드해서 사람들한테 비난당하도록 두는 마음이 안타깝다"며 영상 게시자를 나무라는 의견도 나왔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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