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진안에서 ‘늦은 벚꽃’ 만끽…“이번 주 만개”

진유민 2025. 4. 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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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앵커]

전국에서 가장 벚꽃이 늦게 피는 진안 마이산 벚꽃이 이번 주 만개할 전망입니다.

임실 오수개를 알리는데 힘써온 윤신근 박사가 임실군 반려동물 사업 추진에 써달라며 1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전북의 지역소식,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원성 기후로 전국에서 가장 늦게 피는 것으로 알려진 '마이산 벚꽃'이 내일이나 모레쯤 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진안군은 지난 주말 기준 마이산 남부와 데미샘 벚꽃길의 벚꽃 개화율이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이달 중순이 넘어서도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마이산 이산묘와 탑사를 잇는 2.5km의 벚꽃 터널과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으로 향하는 7.2km 구간 벚꽃길은 해마다 '늦은 벚꽃'을 즐기려는 상춘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수현/진안군 행정지원과 : "진안 벚꽃은 전국에서 가장 늦게 피는 만큼 봄의 마지막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이 제일 예쁠 때이니 모두 진안으로 꽃구경 오세요."]

윤신근 박사가 임실군에서 추진하는 반려동물 관련 사업에 의미 있게 써달라며 발전 기금 1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남원 출신으로 전북대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대 외래교수를 역임한 윤 박사는 오수개 유전공학 육종연구위원회를 조직해 15년간 연구를 주도하는 등 임실 오수개를 세상에 알리는데 힘써왔습니다.

[윤신근/한국동물보호연구회장 : "임실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목적사업에 도움이 되는 일에 의미 있게 잘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부안누에타운이 군민 문화 향유를 위해 오는 5월 27일까지 부안 역사박물관과 부안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순회 기획 전시를 엽니다.

부안 역사박물관에서는 부안의 의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는 전자현미경으로 들여다본 곤충의 세계 작품 전시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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