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한국고추산업연합회 정기총회에서 홍성주 회장(앞줄 왼쪽 일곱번째)을 비롯한 농협 조합장들이 국내 고추산업 활성화를 위해 결의를 다지고 있다. 한국고추산업연합회
한국고추산업연합회는 10일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홍성주 현 회장(충북 제천 봉양농협 조합장·사진)을 차기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다.
연합회는 고추를 취급하는 산지농협의 모임이다. 4월 기준 82곳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총회에선 이경신 충남 태안 안면도농협 조합장이 부회장, 강병도 경북 북안동농협 조합장이 감사로 각각 선출됐다. 신임 이사로는 박두교 태안 남면농협 조합장이 뽑혔다. 나머지 임원진은 유임됐다.
홍 회장은 “중국산 고춧가루가 저가를 무기로 국내 시장을 잠식한 지 오래”라면서 “정부의 주요 수급조절 품목인 국내 건고추산업을 지키고 30만 고추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