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템으로 승승장구…남양유업 ‘초코에몽’ 누적 판매 5억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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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은 자사 초코우유 브랜드 '초코에몽(사진)'의 누적 판매량이 5억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1년 4월 출시된 초코에몽은 단맛 중심의 초코우유가 주를 이루던 시장에서 코코아 본연의 풍미에 집중했다.
류성현 남양유업 브랜드 매니저는 "초코에몽은 단순한 초코우유를 넘어 감성, 취향,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와 공감대를 더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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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4/ned/20250414083259959omcq.jpg)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남양유업은 자사 초코우유 브랜드 ‘초코에몽(사진)’의 누적 판매량이 5억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1년 4월 출시된 초코에몽은 단맛 중심의 초코우유가 주를 이루던 시장에서 코코아 본연의 풍미에 집중했다. 스페인산 코코아 분말과 국산 원유를 블렌딩했다.
제품명과 패키지 전략도 공감대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 먼저 캐릭터 ‘도라에몽’을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친숙도를 높였다. ‘초코’와 ‘에몽’을 결합한 제품명도 정서적 공감을 끌어냈다.
출시 초기에는 10대 학생층을 중심으로 인기였지만,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2030세대로 소비층을 넓혔다. 최근에는 ‘초코에몽 마시러 갈래?’ 같은 유행어까지 떴다. 초코에몽을 활용한 고백·데이트 콘텐츠가 잇따르며 감성적 유대감을 높이고 있다.
남양유업도 관련 마케팅을 펼쳤다. 초코에몽 UCC, 대학교 간식 이벤트, 초코에몽 레시피 콘테스트 등이 대표적이다. 작년에는 초코에몽을 활용한 웹드라마 ‘친하게? 아니 달콤하게’를 공개했다.
브랜드는 계속 확장하고 있다. ‘딸기에몽’, ‘바나나에몽’, ‘커피에몽’ 등 제품군을 비롯해 ‘초코쭈쭈바’, ‘초코모나카’, ‘생크림빵’ 등 디저트 제품으로 영역을 넓혔다. 현재 20종의 제품군을 보유 중이다.
류성현 남양유업 브랜드 매니저는 “초코에몽은 단순한 초코우유를 넘어 감성, 취향,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와 공감대를 더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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