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이글 임성재, 마스터스 공동 5위로 마쳐…마스터스 3번째 톱10 [PGA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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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회에서 큰 기복을 보였던 임성재(27)가 우려를 잠재우며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톱10을 추가했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아내고, 보기 3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임성재는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이 보이지 않는 도그렉홀인 2번홀(파5)에서 이날 첫 버디를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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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최근 대회에서 큰 기복을 보였던 임성재(27)가 우려를 잠재우며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톱10을 추가했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아내고, 보기 3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첫날 공동 11위, 둘째 날 공동 12위, 셋째 날 공동 10위였던 임성재는 나흘 합계 7언더파 281타의 성적으로 5계단 상승한 공동 5위다.
임성재는 2020년 공동 2위와 2022년 공동 8위에 이은 마스터스 통산 세 번째 10위 이내 마무리다. 동시에 지난해 디오픈 챔피언십 공동 7위까지 포함하면 개인 통산 네 번째 톱10 성적이다.
임성재는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이 보이지 않는 도그렉홀인 2번홀(파5)에서 이날 첫 버디를 낚았다. 그린 오른쪽 벙커에서 시도한 세 번째 샷이 홀에 들어갈 뻔 정확했고, 0.6m 버디로 홀아웃했다.
얼마 후 연달아 보기가 나왔다. 그린 앞 벙커에 빠진 4번홀(파3)에서 1.5m 파 퍼트를 아깝게 놓쳤고, 5번홀(파4)에선 어프로치 샷을 핀과 27m 떨어진 그린 뒤 러프에 세웠다. 그리고 4.6m 거리에서 2퍼트로 마무리했다.
흔들리지 않은 임성재는 7번홀(파4)과 8번홀(파5) 연속 버디로 만회했다. 특히 7번홀에서는 프린지를 맞은 공이 굴러내려와 홀 1.2m에서 멈추었다. 8번홀에선 그린 옆 15m거리의 칩샷을 1.5m로 보내 집어넣었다.
그리고 13번홀(파5)에서 가장 중요한 샷이 나왔다. 핀과 234m 거리의 페어웨이에서 때린 두 번째 샷을 홀 1.5m 옆으로 보내 깔끔하게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다.
이후 155.5m짜리 16번홀(파3)에서 보기를 추가했다. 그린 위로 올라간 공이 내리막을 타고 13.7m 거리에서 멈추었고, 3퍼트 끝에 홀을 벗어났다.
임성재는 바로 17번홀(파4) 두 번째 샷으로 기회를 잡은 1.5m 버디로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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