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양대 축 교육출판 vs 도시가스 엇갈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엔은 교육·출판 및 에너지를 양대 사업 축으로 13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모태사인 초중고 교과서 및 참고서를 주력으로 하는 ㈜미래엔을 비롯해 미래엔서해에너지, 전북도시시가스 등 3개사가 핵심 계열사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반대다.
2003년 9월 옛 한보에너지 인수를 계기로 미래엔이 설립한 도시가스업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가스도 역대 최고 143억 벌어들여
교육 주력 미래엔 190억 5년 연속 감소
중견그룹 ‘미래엔(MiraeN)의 양대 주력사업의 수익성이 딴판이다. 교육출판 주력사인 모태 ㈜미래엔은 5년 연속 뒷걸음질 쳤다. 에너지 분야의 계열사들은 작년에도 예외 없이 벌이가 좋았다.
미래엔은 교육·출판 및 에너지를 양대 사업 축으로 13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모태사인 초중고 교과서 및 참고서를 주력으로 하는 ㈜미래엔을 비롯해 미래엔서해에너지, 전북도시시가스 등 3개사가 핵심 계열사다.

8일 ㈜미래엔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별도기준)이 2250억원을 나타냈다. 전년보다 3.1%(68억원)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2020년(1930억원) 이후 4년 연속 성장 추세를 이어갔다.
수익성은 다소 부진했다. 순이익이 5.2%(11억원) 줄어든 190억원에 머물렀다. 2019년(669억원) 이후 해마다 감소 추세다. 5년 전 29.1%를 찍었던 순이익률은 8.4%로 낮아졌다.
무엇보다 AI 디지털교과서와 AI 기반 디지털 학습 플랫폼 ‘디지털초코’의 개발비 확충으로 투자비용이 불어 영업이익이 줄어든 데서 비롯됐다. 작년 판관비가 1130억원으로 15.7%(154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176억원(이익률 9.2%)→156억원(8.4%)으로 축소됐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반대다. 2003년 9월 옛 한보에너지 인수를 계기로 미래엔이 설립한 도시가스업체다. 서산시, 당진군 등 충남 서북부 지역을 사업영역으로 한다. 매출 축소에도 불구하고 벌이가 더 좋아졌다.
매출은 6940억원을 기록하며 7.0%(522억원) 감소했다. 2022년(8380억원) 이후 2년 연속 축소 양상이다. 하지만 순이익이 170억원으로 2010년(204억원) 이래 최대치를 찍었다. 2023년에 비해서는 17.3%(25억원) 증가했다.
전주, 완주, 김제 등 전북을 지역기반으로 한 전북도시가스는 순이익으로 역대 치고치를 벌어들였다. 11.3%(16억원) 늘어난 14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0.9%(67억원) 소폭 줄어든 4250억원을 나타냈다.

신성우 (swshin@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화생명·현대해상도 '위태'…대형사도 쉽지 않은 자본관리 '투트랙'
- 차바이오텍, 석달만에 통과한 유증 계획…2500억→1800억
- '사전청약' 단지 또…파주운정3 주상복합 취소 임박
- 400조 '미니원전' 공 들이는 건설업계…데이터센터 연계도
- SK그룹, '알짜' SK실트론 매물로 내놓은 이유
- 알테오젠, 피하주사제형 변경기술 '약효·부작용' 잡을까
- '최대 실적' 올리브영, 다음 순서는 지주사 합병?
- 한화그룹 뒤흔든 증자 사태, 어디서부터 시작됐나
- [비즈人워치]'만년 적자' 어바웃펫, 다시 살려낸 비결은
- 에이비엘바이오, 4조원 딜 시작일 뿐…자신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