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6연패+리그 11위’ 대구, 박창현 감독과 1년 동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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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C가 박창현 감독과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대구는 13일 구단 SNS에 "대구 FC 박창현 감독이 13일 경기 종료 후 구단과 면담을 갖고, 상호 합의하에 사퇴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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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대구)]
대구 FC가 박창현 감독과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대구는 13일 구단 SNS에 “대구 FC 박창현 감독이 13일 경기 종료 후 구단과 면담을 갖고, 상호 합의하에 사퇴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박창현 감독이 대구 지휘봉을 잡은 것은 지난해 4월이었다. 최원권 감독의 후임으로 시즌 중도에 부임한 박창현 감독은 빠른 시일 내로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다잡았다. 하지만 리그 후반부에 흔들리며 11위까지 추락했고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했다.
다행히 충남아산을 극적으로 잡아내며 잔류에 성공했다. 그리고 대구는 새 시즌에도 박창현 감독과의 동행을 이어가며 신뢰를 드러냈다.
출발은 좋았다. 개막 첫 두 경기에서 내리 승리를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대전하나시티즌전을 기점으로 연패의 수렁에 빠졌고 이번 울산 HD전까지 패배하며 6연패를 기록했다.
결국 대구가 1년 만에 박창현 감독과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대구는 “박창현 감독은 지난 2024년 4월부터 제14대 감독으로 대구를 이끌며 팀의 리빌딩과 체질 개선을 추진해 왔으나, 최근 성적 부진과 팀 분위기 회복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단과 협의를 거쳐 사퇴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창현 감독이 보여준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새로운 리더십 아래 팀이 재정비될 수 있도록 후임 감독 선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후임 감독 부임 전까지는 서동원 수석코치가 임시로 감독 업무를 대행하며 팀을 이끌 예정이다. 대구 FC는 남은 시즌 팬 여러분들께 더 나은 경기력과 성과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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