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돌문→뮌헨→돌문' 그런데 또 돌문 충격 이적... 은퇴한다더니→훔멜스, 깜짝 선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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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센터백 마츠 훔멜스(37·AS로마)의 충격적인 도르트문트(독일) 복귀설이 제기됐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13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가 클럽 월드컵을 위해 훔멜스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즉, 훔멜스가 로마를 떠난다고 곧바로 은퇴하는 것이 아닌, 도르트문트에서 클럽 월드컵을 마치고 선수 유니폼을 벗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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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13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가 클럽 월드컵을 위해 훔멜스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르트문트는 훔멜스의 전 소속팀이다. 하지만 지난 해 여름 훔멜스는 도르트문트를 떠나 로마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기간은 올해 여름까지. 그렇다고 해도 훔멜스의 복귀는 충격적인 일인데, 앞서 훔멜스는 올 시즌이 끝난 뒤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찍겠다며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도르트문트와 훔멜스는 단기계약을 맺을 수 있다. 도르트문트는 니코 슐로터벡이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열리는 2025 FIFA 클럽 월드컵을 위해 훔멜스를 영입, 한 달만이라도 급한 불을 끄겠다는 계획이다.
매체는 "슐로터백 부상 이후 도르트문트 구단 내부적으로 훔멜스 영입이 논의됐다"면서 "도르트문트의 훔멜스 영입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아직 구단과 선수 사이에 어떠한 접촉이나 논의가 없었다. 하지만 훔멜스는 팀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지 않고, 즉시 전력에 보탬이 될 수 있다. 도르트문트는 클럽 월드컵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즉, 훔멜스가 로마를 떠난다고 곧바로 은퇴하는 것이 아닌, 도르트문트에서 클럽 월드컵을 마치고 선수 유니폼을 벗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뮌헨 유스 출신인 훔멜스는 2008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2008년부터 2016년까지 활약했다. 월드클래스 수비수로 성장한 훔멜스는 2016년 뮌헨으로 돌아왔고 다시 3년간 뛰었다.
훔멜스의 다음 행선지는 놀랍게도 또 도르트문트였다. 다른 선수들은 한 번 하기도 힘들다는 충격의 라이벌 이적을 3번이나 했다. 훔멜스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했고, 지난 해 여름 분데스리가를 떠나 로마 유니폼을 입었다.
선수 은퇴를 앞두고 있는 훔멜스가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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