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 주변서 또 대형 싱크홀

박예린 기자 2025. 4. 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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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발생한 싱크홀

부산 사상구 도시철도 공사 현장 인근에서 또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오늘(13일) 부산 사상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쯤 사상구 학장동에서 가로 5m, 세로 3m, 깊이 5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사상구 관계자는 "경찰의 연락을 받고 15분 만에 출동해 조치하던 중 싱크홀이 생겼다"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싱크홀이 발생한 곳은 부산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공사 현장 인근으로, 현재는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하수 박스에 매입된 통신관로 연결부의 파손으로 빗물이 장기적으로 누수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향후 전문 조사를 통해 사고 발생에 대한 자세한 원인을 규명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상구, 지하 시설물 관리자, 부산교통공사 등과 협의를 통해 추가적인 땅 꺼짐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한 조사와 예방대책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사상∼하단선은 2호선 사상역에서 하단역까지 총연장 6.9㎞(7개 정거장)로,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 중입니다.

(사진=부산 사상구 제공, 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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