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알아흘리 병원 공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 알아흘리아랍병원을 공습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 시설은 하마스가 이스라엘 민간인과 병력을 상대로 테러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데 사용했다"며 하마스가 민간인을 인간 방패로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알발라의 하마스 지휘통제센터도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 알아흘리아랍병원을 공습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 시설은 하마스가 이스라엘 민간인과 병력을 상대로 테러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데 사용했다"며 하마스가 민간인을 인간 방패로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습에 앞서 대피령을 내리고 정밀 무기를 사용하는 등 민간인과 병원 시설에 대한 피해를 최소하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알자지라 방송은 한밤중에 병원 의료진이 사전 경고에 따라 환자 수백명을 대피시키는 도중 공습이 이뤄져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용 산소공급시설 등이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또 병원 밖으로 피신한 환자 중 12세 소년 등 3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공보국은 이스라엘을 향해 "극악무도하고 끔찍한 일을 저질렀다"며 "의료시설을 표적으로 삼는 것은 국제법과 제네바협약을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행위"라고 맹비난했다.
영국성공회 예루살렘교구가 운영하는 알아흘리병원은 작년 12월에도 이스라엘군의 공격 목표가 됐던 장소다.
가자지구 전쟁 발발 직후인 2023년 10월 17일 이곳에서 대규모 폭발로 피란민 471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졌는데,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폭격한 것이라고 비난한 반면 미국 측 분석결과 하마스 연계 무장조직의 로켓 오발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알발라의 하마스 지휘통제센터도 공습했다고 밝혔다. 알자지라는 이 공격으로 최소 7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d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신격호 장녀'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별세…향년 85세(종합2보) | 연합뉴스
- 브라질 영부인 "피아노 치시나" 金여사 "남편 정치 여정에 기회 없어" | 연합뉴스
- 산불조심 기간에 '음주운전' 청장 공석사태…산림청 내부 '당혹' | 연합뉴스
- 고객 금 3천돈 챙겨 달아난 금은방 주인, 경찰에 자진출석 | 연합뉴스
- 美1심법원, 테슬라 '자율주행' 사망사고 배상액 3천500억원 확정 | 연합뉴스
- 엡스타인 의혹에 왕자칭호 뺏긴 앤드루, 왕위계승권도 박탈위기 | 연합뉴스
- [샷!] "우리가 손흥민 팬이었지 토트넘 팬이었냐" | 연합뉴스
- 똑같은 사기인데…경찰 7년 전엔 유죄, 지금은 무혐의? | 연합뉴스
- "접근금지 처분도 무시"…흉기 들고 스토킹한 20대 체포 | 연합뉴스
- 개 훈련시켜 쓰레기 투기…이탈리아서 '기발한 범행' 덜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