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 부담감 토로 "김건모 곡 리메이크..내 스타일대로 작업"('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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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우디가 김건모의 곡을 리메이크한 소감을 밝혔다.
우디는 최근 김건모의 '어제보다 슬픈 오늘'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디는 "('어제보다 슬픈 오늘'은) 김건모 형의 숨은 명곡이다. 워낙 히트곡이 많다보니 이 정도는 히트로 안치는 것 같다"며 "존경하는 선배님의 곡이라 처음에는 부담이 많이 됐다. 제 스타일로 하자고 생각하고 작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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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가수 우디가 김건모의 곡을 리메이크한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에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우디가 출연했다. 우디는 최근 김건모의 ‘어제보다 슬픈 오늘’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디는 2011년 ‘어제보다 슬픈 오늘’ 발매 당시, 김건모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었다고 전했다. 우디는 “(‘어제보다 슬픈 오늘’은) 김건모 형의 숨은 명곡이다. 워낙 히트곡이 많다보니 이 정도는 히트로 안치는 것 같다”며 “존경하는 선배님의 곡이라 처음에는 부담이 많이 됐다. 제 스타일로 하자고 생각하고 작업했다”고 밝혔다.
‘컬투쇼’에서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우디는 “제 노래할 때는 안 떨렸는데 리메이크 곡이라 그런지 왜 이렇게 떨리는지 모르겠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우디의 라이브 무대가 끝난 후에는 “원곡 가수가 생각 안 날 만큼 본인 노래 같다”, “목소리 너무 감미롭다” 등 방청객의 칭찬이 이어졌다.
우디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마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Woody, Live’를 개최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어 우디는 “관객과 함께하는 콘텐츠가 많다. 관객들이 던지는 말로 노래를 만드는 즉석 작곡 코너가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seon@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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