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부러진 나뭇가지 전선 건드려…의정부 일대 정전

김민준 기자 2025. 4. 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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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화면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 의정부시에서 오늘(13일) 오전 부러진 나뭇가지가 전선을 건드리며 신곡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쯤 의정부시 신곡동 일대 아파트와 주택에서 약 1시간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아파트 비상 발전기가 가동해 연기가 발생하기도 하고, 아파트와 교회 건물 엘리베이터에 갇힌 시민들이 스스로 문을 열고 나오거나 119에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강풍에 부러진 나뭇가지가 날아가 지상에 있는 고압 배전 선로를 건드린 것으로 보인다"며 "인력을 투입해 약 1시간 만에 복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정전으로 인한 피해 규모를 853호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호수는 한국전력의 계약, 관리 단위로 1호에도 여러 세대가 있을 수 있어 실제 세대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정확한 정전 피해 세대수 집계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민준 기자 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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