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4년간 28조원 쏟아붓는다”...승부수 던진 ‘가전왕국’ 美현지 생산능력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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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 테네시 공장에 냉장고 생산라인을 신설한다.
LG전자는 공장 건물을 신축한 뒤 냉장고 생산 라인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들이 테네시 클락스빌 현지 여건이 냉장고 생산 시설에 적합한지 여부를 실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달 주주총회에서 "멕시코에 관세가 부과되기 시작하면 마지막 방안으로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냉장고·오븐 등을 다 생산할 수 있도록 용지를 준비해놨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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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 테네시 공장에 냉장고 생산라인을 신설한다. 트럼프 정부의 관세 공세에 대응해 현지 가전생산 능력을 끌어올리려는 조치다.
LG그룹은 LG전자 신규 투자를 포함해 앞으로 4년간 200억달러 이상 미국 현지 투자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클라크스빌·몽고메리카운티 산업개발위원회(IDB)에 따르면 LG전자의 생산시설 확장 계획이 22일(현지시간) 산업개발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된다. ‘LG전자 테네시 제2단계 사업’이라는 내용의 이번 증설 프로젝트는 기존 세탁기·건조기 공장이 있는 약 125만7000㎡ 용지에 5만5600㎡ 규모의 공장을 새로 짓는 사업이다.
LG전자는 공장 건물을 신축한 뒤 냉장고 생산 라인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들이 테네시 클락스빌 현지 여건이 냉장고 생산 시설에 적합한지 여부를 실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현재 멕시코와 한국에서 생산한 냉장고를 미국으로 가져가 판매하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달 주주총회에서 “멕시코에 관세가 부과되기 시작하면 마지막 방안으로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냉장고·오븐 등을 다 생산할 수 있도록 용지를 준비해놨다”고 밝힌 바 있다.
클라크스빌·몽고메리카운티 IDB는 “LG전자가 신규 생산라인을 설치할 수 있다”면서도 “실제로 가전 생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사전 승인을 받는 대로 건축허가 신청·심의, 인프라·유틸리티 관련 협의, 세제 혜택·고용 유치 협상, 건축 착공·시공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행정작업을 먼저 마무리한 뒤 시장 상황을 주시하면서 유연하게 제품 생산 시기를 조율한다는 방침이다.
LG그룹에서는 LG전자를 비롯해 LG화학 테네시 양극재 공장, 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애리조나 전기차 배터리 공장 등의 신·증설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LG그룹이 미국에서 현재 진행 중이거나 앞으로 4년간 투입할 규모는 총 200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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