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interview] ‘7G 무패’ 김진수의 자신감, “FC서울은 쉽게 패배하지 않는다”

정지훈 기자 2025. 4. 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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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리그 7경기 무패.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김진수는 "우리의 실수로 2실점을 했다.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아쉽게 비겼다고 생각한다. 경기를 질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았다. 서울이 쉽게 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0-2로 지고 있었지만, 뒤집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우리는 실수로 두 골을 내줬지만, 우리가 넣은 두 골은 만들어서 넣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라커룸 분위기가 가라앉지는 않았다. 패배하지 않는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전반 끝나고 나서는 스스로 다운되지 말자고 생각했고, 선수들에게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와 경기에서 경험을 했기 때문에 충분히 따라가고, 역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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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상암)]


벌써 리그 7경기 무패. 지는 경기를 비기고, 비기는 경기를 이기고 있는 FC서울이다. ‘부주장’ 김진수도 서울은 쉽게 패배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FC서울은 12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서울은 리그 7경기 무패(3승 4무)를 이어갔고, 승점 13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원정팀 대전은 2경기 무승(1무 1패)에서 탈출하지 못했지만 승점 17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전반전은 최악에 가까웠다. 전반 중반 핵심 미드필더인 기성용과 정승원이 부상으로 갑자기 빠지면서 흔들렸고, 결국 두 번의 실수가 나오면서 구텍에게 2골을 내줬다. 그러나 후반에는 경기를 완벽하게 지배하며 문선민과 린가드가 연속골을 성공시켰고, 두 번의 골대와 막판 찬스를 살렸다면 경기를 뒤집을 수 있었다.


경기 후 김기동 감독은 “지난 대구전도 마찬가지고, 오늘도 그랬다.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려움을 이겨내야 위닝 멘탈리티가 생긴다고 생각한다. 작년과는 분명히 달라졌다. 작년에는 경기를 따라가거나, 뒤집는 경기가 많지 않았다. 이번 시즌은 따라가고, 뒤집는 힘이 생겼다. 하지만 공격수들이 찬스가 왔을 때 살려줘야 한다. 나중에 지나고 나면, 승점 1점도 간절해진다. 길게 보고 가려고 한다”고 답했다.


‘부주장’ 김진수도 동의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김진수는 “우리의 실수로 2실점을 했다.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아쉽게 비겼다고 생각한다. 경기를 질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았다. 서울이 쉽게 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0-2로 지고 있었지만, 뒤집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우리는 실수로 두 골을 내줬지만, 우리가 넣은 두 골은 만들어서 넣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라커룸 분위기가 가라앉지는 않았다. 패배하지 않는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전반 끝나고 나서는 스스로 다운되지 말자고 생각했고, 선수들에게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와 경기에서 경험을 했기 때문에 충분히 따라가고, 역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김진수는 첫 번째 실점 장면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후반에 날카로운 크로스를 문선민의 추격골을 도왔다. 이후 김진수는 팬들의 응원을 유도하는 제스처를 했고, 팬들은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여기에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를 펼치며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에 대해 김진수는 “제 실수로 페널티킥을 내줘서 팀원들에게 미안함을 가지고 있었다. 만회하려고 노력했다기보다는 팀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 그래도 첫 번째 골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에 우리가 몇 골 더 넣을 수 있는 찬스가 있었음에도 상대 팀 골키퍼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제가 팔을 뻗은 것은 아니지만, 팔에 닿았기 때문에 항의하지는 않았다. 팀원들과 팬들에게 미안했다”고 답했다.


이어 “사실 크로스 훈련을 많이 하고 있다. 측면을 허물했을 때, 크로스를 연결해야 하는 지점이 그곳이었다. 그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 선민이 말고도 한 선수가 더 있었다. 두 선수를 확인하고, 크로스를 연결했다”며 득점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김진수는 다음 경기 승리를 다짐했다. 그는 “팬들에게는 죄송한 마음이 컸다. 한 골, 두 골이 들어가면서 팬들을 위해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싶어서 제스처를 했다. 경기를 지고 있어도 질 것 같지 않았다. 후반에는 우리가 뒤집을 수 있는 경기였다. 전반에 실점을 내준 것은 저부터 반성해야 하고,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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