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엔터프라이즈, 선박 엔지니어링사업 진출 추진
선박개조시장서 수익성 성장성 확보 기대
권재근 이사,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도 의결
팬스카그룹의 팬스타엔터프라이즈가 친환경 선박 개조 등 선박 엔지니어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지난 11일 부산 중구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팬스타테크솔루션과의 합병안이 통과됐다고 13일 밝혔다. 합병건은 주주총회 특별 결의 사항으로 참석 주주 3분의 2 이상, 발행 주식수 3분의 1 이상이 찬성하면 승인된다.
앞서 팬스타엔터프라이즈와 팬스타테크솔루션은 지난 2월 27일 이사회를 열고 미래성장 동력 확보 및 지속성장 가능한 경영환경 구축을 위해 양 사 간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합병 승인으로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올해 상반기 내에 팬스타테크솔루션을 흡수하는 합병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팬스타테크솔루션의 우수한 선박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선박 개조 시장에서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선사들은 환경 규제에 맞춰 친환경 연료를 주입할 수 있는 이중 연료 추진 엔진으로 고치거나 배기가스 저감 장치를 설치하는 형태로 선박을 개조한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임시주총이 열린 날 이사회도 열어 권재근 사내이사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권 대표이사는 한국선급(KR)의 유럽지역본부장 등을 지낸 선박 엔지니어링 분야 전문가로, 2016년부터 팬스타테크솔루션을 이끌어왔다. 팬스타테크솔루션은 권 대표 취임 이후 신조선 설계 및 친환경 설비 개조 엔지니어링에 집중해 배기가스정화장치(EGCS)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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