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당원·국민 각 50% 경선 룰에 "민주당 전통 정면으로 위배"

김소연 기자 2025. 4. 13. 17: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민주당의 대선 후보 선출 방식에 대해 "들러리 경선, 의미 없는 경선으로 가는 것 같아 유감"이라고 토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대선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역선택 등을 우려하는 건 불법 계엄과 내란 종식까지 끌어낸 국민들의 역량으로 봤을 때 도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서울 여의도에 개소한 선거캠프에서 열린 '오픈하우스' 행사에서 미국 방문에서 얻은 '관세외교' 성과와 선거운동 전략 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민주당의 대선 후보 선출 방식에 대해 "들러리 경선, 의미 없는 경선으로 가는 것 같아 유감"이라고 토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대선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역선택 등을 우려하는 건 불법 계엄과 내란 종식까지 끌어낸 국민들의 역량으로 봤을 때 도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당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회는 전날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병행해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에 관한 특별당규'를 제정하기로 했다. 특별당규는 13일 전당원 투표와 14일 중앙위원회 온라인 투표를 거쳐 확정된다.

김 지사는 "민주당이 지켜온 원칙과 상식의 토대 위에서 더 큰 정권교체를 위해 올바르게 바로잡아달라"며 "간곡한 마음으로 호소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선 룰이 이대로 확정될 경우 경선에 참여하겠냐는 질문에는 "당원 투표 중이기 때문에 제가 어떻게 하겠다고 이야기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다만 지금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경선 룰은 그동안 민주당이 유지해왔던 전통과 많은 국민이 참여해야 한다는 원칙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비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