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만나는 어린이 화가들, 대전 키즈아틀리에 인기

윤신영 기자 2025. 4. 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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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예술세계를 이해하는 데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서구 둔산동에 사는 학부모 박다정(34) 씨도 "반 고흐 전을 검색해보다 키즈아틀리에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아이가 작품세계와 미술관 관람 등 예술세계를 더 이해하는 데 있어, 부모가 설명하는 것보단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체험하면 더 좋을 것 같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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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눈높이로 풀어낸 반 고흐 이야기…참여형 예술 체험 호응
그림 그리고 꾸미며 배우는 명화…"아이들에게 보다 풍성한 경험"
'불멸의 화가 반 고흐 in 대전'의 어린이 참여형 프로그램인 '키즈아틀리에'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키즈아틀리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전문 강사의 작품 설명을 헤드셋으로 듣고 있다. 김영태 기자

"아이들이 예술세계를 이해하는 데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in 대전'의 어린이 참여형 프로그램인 '키즈아틀리에'가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각하는 박물관'이 운영하는 키즈아틀리에는 아이들이 작품을 직접 체험하며 예술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키즈 아트 클래스다.

어린이 미술교육 전문 강사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작품을 설명하고, 전시 관람이 끝난 후에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전 반 고흐 전 키즈아틀리에' 역시 전문 강사가 배치돼 아이들 눈높이에서 인상파 화가 반 고흐의 생애와 작품을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여기에 대표 작품을 디지털 콘텐츠와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 아이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흥미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시를 관람한 후에는 아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꾸미며 반 고흐의 작품세계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표현해볼 수 있는 시간이 이어진다.

이처럼 아이들이 예술작품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각자 예술세계를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13일 오전 전북 익산에서 자녀와 함께 대전을 찾은 김금련(42) 씨는 "아이가 미술에 관심이 있길 희망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제가 설명해줄 수 없는 부분을 전문적인 선생님과 함께 체험하면서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구 둔산동에 사는 학부모 박다정(34) 씨도 "반 고흐 전을 검색해보다 키즈아틀리에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아이가 작품세계와 미술관 관람 등 예술세계를 더 이해하는 데 있어, 부모가 설명하는 것보단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체험하면 더 좋을 것 같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수업을 진행한 손지예 강사는 "고흐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작가 중 한 명"이라며 "고흐의 작품들은 학교 수업에도 자주 등장하고, 그림이나 퍼즐 등으로 많이 접할 수 있는 만큼 아이들이 더욱 친밀하게 느끼는 것 같다. 아이들과 대화가 풍성하게 이어지고 있어 더 유익한 수업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키즈아틀리에는 2020년생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평일과 주말 각각 다른 시간표로 운영된다. 수업은 사전 온라인 신청이 필수다. 자세한 일정은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in 대전'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오는 6월 22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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