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엑스포 한국관…AI·친환경 기술로 미래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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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컴컴한 첫 전시실에서는 '자유', '평화', '우정' 등 관람객들이 이 질문에 대해 저마다 내놓은 답변이 들린다. AI 기술을 거치면서 사람 목소리는 점점 랩처럼 변하고 나중에는 웅장한 교향악처럼 바뀐다. 또 전시실 내부는 음악에 맞춰 사방에서 색색 조명이 발사돼 다소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 한국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갖게 될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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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컴컴한 첫 전시실에서는 '자유', '평화', '우정' 등 관람객들이 이 질문에 대해 저마다 내놓은 답변이 들린다. AI 기술을 거치면서 사람 목소리는 점점 랩처럼 변하고 나중에는 웅장한 교향악처럼 바뀐다. 또 전시실 내부는 음악에 맞춰 사방에서 색색 조명이 발사돼 다소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 한국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갖게 될 느낌이다.
"엑스포 한국관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연결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연결, 기술과 사람의 연결, 세대와 세대의 연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 한국관의 고주원 전시총감독은 엑스포 개막을 맞아 13일 첫선을 보인 한국관 전시 특징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한국관 전시 주제는 '마음을 모아'로, 내부 공간은 크게 3개로 나뉜다. 한 번에 100명이 입장하며, 관람 시간은 약 20분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관은 관람객이 인공지능(AI), 친환경 기술 등을 체험하며 미지의 미래상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나름의 답을 얻도록 전시를 꾸몄다. 관람객은 가장 먼저 '당신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하고 전시관 내부로 입장한다.
두 번째 전시실은 현대 문명을 상징하는 콘크리트와 인류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각종 물품을 소재로 삼았다. 전시실 세 곳에 나뉘어 마련된 커다란 파이프에 관람객이 숨을 불어넣으면 수소연료전지를 통해 화학 반응이 일어나고 천장에서 비눗방울과 같은 거품이 떨어진다. 고 감독은 "사람의 숨결이 거품이 되고 직접 만져볼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전시실은 앞쪽에 놓인 피아노 외에는 별다른 설치물이 없다. 관람객이 바닥에 앉으면 삼면에서 영상이 흘러나온다. 영상은 2040년을 사는 젊은 여성이 2025년 할아버지와 보냈던 추억을 떠올리며 음악을 매개로 소통한다는 내용이다. 여성은 마지막에 "우리의 소중한 가치는 다음 세대에도 이어진다"는 말을 건넨다.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은 '다양성 속 통일성'이라는 이번 엑스포 가치를 구현한 원형 목조 건축물인 '그랜드 링' 바로 안쪽에 있다. 주변에는 독일관과 룩셈부르크관 등이 있다. 엑스포 '한국의 날'은 5월 13일이며 17일까지 한국 주간이 이어진다. 이에 맞춰 한일 우호를 상징하는 외교 사절단인 조선통신사 재연 행렬과 K팝 공연 등이 펼쳐진다.
유진아기자 gnyu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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