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서예지, 셀프 디스로 논란 정면 돌파 "딱딱 아니고 단단" [이슈&톡]

최하나 기자 2025. 4. 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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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가 'SNL 코리아' 시즌7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정면 돌파했다.

이에 이날 서예지는 오프닝부터 자신의 논란에 대해 셀프 디스를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서예지는 "많은 분 앞에서 코미디 무대를 하는 건 처음"이라면서 "모든 걸 내려놓고 열심히 하겠다. 크루들을 다 가스라이팅 해서 재미있게 해보도록 하겠다"고 가스라이팅 논란에 대해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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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서예지가 ‘SNL 코리아’ 시즌7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정면 돌파했다.

서예지는 지난 12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시즌7에 호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콩트를 펼쳤다.

앞서 서예지는 전 연인인 김정현을 가스라이팅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이날 서예지는 오프닝부터 자신의 논란에 대해 셀프 디스를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서예지는 “많은 분 앞에서 코미디 무대를 하는 건 처음”이라면서 “모든 걸 내려놓고 열심히 하겠다. 크루들을 다 가스라이팅 해서 재미있게 해보도록 하겠다”고 가스라이팅 논란에 대해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브 미용실’ 코너에서는 앞서 전 연인인 배우 김정현과 관련된 논란인 ‘김딱딱’ 밈을 활용한 콩트를 펼쳤다. 서예지는 김원훈의 머리를 감겨주던 중 “뒷목이 단단하다”고 했다. 이에 김원훈이 “딱딱한 거죠?”라고 하자 정색하며 “단단한 거다”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또한 ‘서예GPT’ 코너에서는 최근 김수현 논란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 풍자하는 콩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앞서 서예지는 과거 김수현과 김수현의 사촌 형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루머에 휩싸였고,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버겁고 지겹고 슬프고 숨 막힌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서예지는 해당 코너에서 동료들의 뒷담화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김원훈에게 “진짜 쪽팔리는 건 아무 말도 못하고 조용히 앉아서 씹히는 거다. 그게 얼마나 억울한 건데. 저도 많이 당해봤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쿠팡플레이]

서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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