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4번타자!” 박진만 삼성 감독, 새 타선 중심 강민호에게 보내는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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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13일 수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강민호(40)의 타순은 계속 4번으로 유지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4번타자가 (강)민호에게 딱 맞는 옷 같다"고 대답했다.
이때 인터뷰 중이던 박 감독의 옆으로 강민호가 나타났다.
강민호가 자신을 힐끗 쳐다보며 지나가자, 박 감독은 "오, 4번타자!"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는 13일 경기를 포함해 강민호가 선발출전한 15경기 중 14경기에서 그를 4번타자로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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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13일 수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강민호(40)의 타순은 계속 4번으로 유지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4번타자가 (강)민호에게 딱 맞는 옷 같다”고 대답했다. 이때 인터뷰 중이던 박 감독의 옆으로 강민호가 나타났다. 강민호가 자신을 힐끗 쳐다보며 지나가자, 박 감독은 “오, 4번타자!”라고 인사를 건넸다. 강민호도 박 감독을 향해 씩 웃으며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했다.
삼성은 강민호 덕분에 고민을 덜었다. 지난 시즌에는 4번타순의 확실한 주인이 없었다. 데이비드 맥키넌, 김영웅, 박병호 등이 번갈아 맡았다. 자신이 새로운 주인이 될 줄 몰랐던 강민호도 올 시즌 개막전이었던 지난달 22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4번타자로 선발출전한 뒤 “컨디션에 따라 잠깐 맡았을 뿐”이라며 손사래 쳤다.
박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그때 당시 민호는 4번타순을 잠깐 맡았다고 생각했을지 몰라도,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스프링캠프 기간에도 가장 먼저 연습경기에 뛸 준비가 돼 있던 선수가 바로 민호였다”며 “그때부터 줄곧 컨디션이 가장 좋았다. 좌타자가 많은 우리 타선에서 우타자인 민호가 중심타자의 역할을 해주길 바랐는데, 지금까지 너무나도 잘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민호는 박 감독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하고 있다. 이달 들어선 타격감에 물이 올랐다. 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부터는 4연속경기 멀티히트로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같은 날부터 8일 대구 SSG 랜더스전까지 5경기에선 연일 타점을 생산해내며 해결사 본능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박 감독도 두터운 신뢰를 보내고 있다. 기록이 말해준다. 그는 13일 경기를 포함해 강민호가 선발출전한 15경기 중 14경기에서 그를 4번타자로 기용했다.
수원|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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