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풍납동이 확 달라졌다…상권 활성화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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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가 장기간의 문화유산 보존 정책으로 침체한 풍납동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풍납동 특화가로 조성사업'(사진)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풍납동 특화 가로 개선으로 문화유산보호구역에 묶여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어온 풍납동 상권이 본연의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상인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일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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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가 장기간의 문화유산 보존 정책으로 침체한 풍납동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풍납동 특화가로 조성사업’(사진)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풍납동 가로는 지역의 주 진입로이자 풍납동의 대표적인 가로임에도 낙후돼 특색이 없고, 지역 정체성을 느낄 수 없었다. 특히, 대로변 상가들은 ‘풍납토성 문화유산보호구역’에 포함돼 개발 규제로 인해 상권 축소 등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송파구는 주민 이용 빈도가 높은 생활가로에 ‘한성백제’ 역사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입혀 풍납동 가로 경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풍납동만의 지역 정체성이 담긴 통합디자인을 도입해 45개 동 건물과 80여개소 가로변 상업시설 외관 개선에 주력했다. 풍납동 정주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시비 5억 원을 투입했다.
먼저, △노후된 간판과 차양 190개를 지역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새 디자인으로 교체했다. 풍납토성의 적층형 단면 형태를 적용해 간판을 정비하고, 백제 한성기 대표적인 수막새 무늬 중 동전무늬(전문)와 짐승얼굴무늬(수면문)를 활용, 상점에 재물이 들어오고 액운을 막아주길 바라는 소망을 담은 디자인을 구성하는 등 특색 있는 가로로 탈바꿈했다.
또, △가로변 건물 외관도 새롭게 변신했다. 1980~1990년대 적벽돌 또는 타일마감인 건물 저층부 입면에 풍납토성 질감 특성과 유사한 ‘고벽돌 타일’을 활용해 파사드 장식을 시공했다.
이외에도 가로변 전신주와 통신주에는 불법광고물을 붙일 수 없도록 43개소에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하는 등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했다.
앞서, 송파구는 풍납동 가로에 도로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 편의를 확보했다. 도막 포장 및 스탬프 시공으로 미끄럼 방지와 시인성을 확보하고, 풍납동 통합디자인 문양을 적용한 도색으로 지역 상징성을 강화했다. 올해는 특화 가로 초입에 동 성벽과 연계한 테마정원 및 장난감 도서관을 조성하고, 내년에는 풍납공공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풍납동 특화 가로 개선으로 문화유산보호구역에 묶여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어온 풍납동 상권이 본연의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상인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일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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